[TV서울=이현숙 기자] 북한이 1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수 발을 포착했다. 군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은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일본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당국은 북한 미사일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7월 1일 이후 73일만이다. 북한은 그날 새로 개발한 고중량 탄두를 장착한 전술탄도미사일을 쐈다면서 7월 중 추가 시험발사를 예고했지만, 추가 발사를 감행하진 않았다. 앞서 북한군은 지난 4∼8일 닷새 연속으로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띄워 보냈다. 이 기간 북한은 풍선 약 1천300개를 띄운 것이 식별됐고 그 가운데 400개 이상이 남측 지역에 떨어졌으며 풍선 장착 장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를 유발하기도 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우크라이나 축구선수가 고국의 '적국' 벨라루스의 리그에서 뛰려고 불법으로 국경을 넘었다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매체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스포르트 엑스프레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인 데니스 셸리호우(35)는 지난 9일 벨라루스 프로축구팀 슬라비야 모지르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그는 올여름 우크라이나 프로축구 빅토리야 수미와 계약이 만료된 터였다. 계약 체결 후 셸리호우는 슬라비야 모지르 구단을 통해 밝힌 소감에서 2012년에도 벨라루스팀인 루치 민스크에서 뛰었다면서 "당시 함께했던 현 슬라비야 모지르 코치들이 나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기꺼이 수락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뿐 아니라 러시아의 맹방 벨라루스와도 적대관계다. 벨라루스는 2022년 2월 시작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지원하고 있다. 셸리호우는 벨라루스로 가기 위해 '죽음의 강'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루마니아 접경지대의 티사강을 몰래 헤엄쳐 건넌 것으로 전해진다. 우크라이나 스포르트 엑스프레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셸리호우가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하려고 약 두 달 동안 오리발을 신고 수영 연습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선관위,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사전투표관리 실무교육 실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선관위 5층 대회의실에서 25개 구위원회 사전투표 담당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사전투표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번 실무교육에서 사전투표절차, 통합명부시스템 운영방법, 사전투표 통신망 및 사전투표 운용장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보궐선거 관리지침 강조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유의사항과 통신망 장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선거인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사전투표 운용장비 실습교육시간에는 교육참석자들이 각 조별로 사전투표운용장비 설치, 통신망 연결,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서울시선관위관계자는 “우리위원회는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에서많은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안심하고 행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사전투표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16일 실시하는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의 사전투표기간은 10월 11일과 12일 오전 6시부터 오
								[TV서울=이현숙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가자지구 알마와시 난민촌에서 1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다. 보건부는 60여명이 다쳐 치료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중상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부가 발표한 사망자 숫자는 이날 앞서 최소 40명이 죽었다던 하마스 측 가자지구 민방위대의 주장의 절반 수준이다. 이에 대해 가자지구 정부 공보실은 "병원으로 이송된 시신이 19구이고, (다른 사망자) 22명은 공습에 따른 폭발로 시신이 증발해버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민방위대와 보건부 발표가 상충하는 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날 새벽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인도주의 구역에 있는 알마와시 난민촌을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민방위대의 사상자 집계를 두고 "하마스 측이 밝힌 숫자는 군이 확보한 정보, 사용한 정밀 무기, 공격의 정확성 등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이들은 전쟁 내내 거짓말과 허위 사실을 유포해왔다"고 비난했다. 이스라엘군은 인도주의 구역 내 지휘통제본부에서 작전 중이던 '중요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을 표적으로 정밀 타격했으며 사메르 이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가보훈부는 11일 경남 사천 국군묘지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천 국군묘지는 사천 출신 6·25전쟁 전몰군경 등 44명이 안장된 곳으로, 종합장사시설인 사천 누리원 내에 있다. 이들 묘소는 애초 사천공항 인근 야산에 조성됐는데, 비행기 소음이 심하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유족 민원에 올해 8월 사천 누리원으로 이전됐다. 보훈부는 앞으로 사천 국군묘지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조경도 새로 꾸미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훈부는 사천 국군묘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6곳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16일 실시하는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와 관련하여 9월 12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시선관위 5층 대회의실에서 후보자를 위한 입후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설명회의참석대상은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의예비후보자,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선임예정자 포함 등)이다. 서울시선관위는이번 설명회에서▲후보자등록절차,선거운동신고·신청 방법 ▲선거운동방법 및 각종 제한·금지사항(선거법 위반사례 포함) ▲정치자금 및 여론조사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기간은 9월 26일과 27일오전9시부터오후6시까지이며,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공직선거법 제49조제4항각호에 의한 증명서류 및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4조제2항에 따른 교육 경력에 관한 증명서류(비당원확인서 포함)를 서울시선관위로 접수하고 기탁금 5,000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기타 후보자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선관위 선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info.ne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이번 설명회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서울중앙지검,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기관별 ‘칸막이’를 넘어 예방 교육부터 피해 영상물의 신속한 삭제와 차단, 피해자의 일상회복까지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10일 시청에서 3개 기관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딥페이크 가해자와 피해자 상당수가 10대인 만큼 4자 공동협력 체계를 구성해 통합 지원한다. 통합 지원 체계는 ▲스쿨핫라인 구축 ▲시-검찰-경찰 피해정보 신속 연계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 등을 골자로 한다. 우선, 학교 내에서 범죄·피해가 확인되면 학교가 시로 관련 정보를 연계하는 ‘스쿨핫라인’을 가동하기로 했다. 피해자가 직접 대응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사나 학교 전담경찰관을 통해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에 의뢰해 피해 사진·영상 삭제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또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피해지원관이 학교나 제삼의 장소로 찾아가 영상물 삭제 지원 등 도움을 주는 ‘학교로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피해자가 전문 심리치료가 필요할 경
								[TV서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 신길1구역과 서대문구 가재울7구역에 각각 약 1,500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신길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과 가재울7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총면적 6만334㎡의 신길1구역에는 공동주택 1천471세대(공공주택 435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은 혼합 배치된다. 대상지 남북측에는 공원 등 기반 시설이 새로 들어서며 기존 단지 내 보행 동선을 반영한 공공보행통로도 조성된다. 신길1구역은 추후 사업시행자 지정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게 된다. 가재울7구역은 2012년 6월 촉진구역 지정 이후 10년간 진척이 없다가 2022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이번 결정으로 대상지에는 지하 4층∼지상 36층의 1,497세대(공공주택 209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된다. 대상지 중앙부에 있는 문화재(화산군 이연 신도비)와 주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도로 등은 조정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공원을 중심으로 한 통경축(조망을 확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확보해 개방감
								[TV서울=이현숙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미국의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앞두고 친환경·에너지와 세금 정책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국에서는 10일 밤(현지시간)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선 후보로서 TV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이에 대해 최보원 연구원은 "양당의 정책이 나뉘는 부문은 친환경·에너지, 세금, 외교, 복지·헬스케어 등 네 가지로, 이 중 친환경·에너지와 세금 정책이 미국 기업들의 실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증시 파급력이 커 관심이 쏠린다"고 평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에너지 정책 중에서는 "필라델피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경합주가 밀집된 러스트 벨트를 대상으로 한 제조업 및 에너지 관련 정책"을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 세금 정책은 최근 양당의 입장이 계속 수정되고 있는 부문인 만큼, TV 토론회를 통해 명확하게 할 가능성이 커서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2024년에는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전환(기준금리 인하)을 앞두고 있고, 양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다. 일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부담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과거 대비해 위험자산에
								[TV서울=이현숙 기자]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은 이달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이 "양국 관계에서 새로운 장으로 가는 중요한 시동을 걸어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양국 관계가 꽃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체코는 한국 기업 투자에 매력적인 사업 환경을 제공하며, 한국은 현재 체코에서 네 번째로 큰 해외 투자국"이라며 "우리는 기가 팩토리, 반도체, 수소 등에 초점을 맞춘 한국 투자에 준비돼 있다"고 언급했다. 또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 기업이 선정된 것은 "양국 관계의 획기적인 순간"이라며 "우리가 파트너로서 한국에 갖는 신뢰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조 장관도 "이러한 중대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은 한-체코 관계의 획기적 발전이나 다름없다"며 "이는 25년이 넘는 양국 간의 견고한 신뢰 구축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윤 대통령 체코 방문을 위해 무역투자와 첨단산업, 과학·기술, 에너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사업을 준비하고
								[TV서울=이현숙 기자]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6개월을 넘긴 가운데 전력 열세 속에 고군분투하는 우크라이나군이 심각한 사기 저하로 고전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러시아군이 전력을 집중하는 동부 전선의 요충지 포크로우스크(러시아명 포크롭스크)에서는 사기가 떨어진 병사들이 진영을 이탈하는 사례가 빈발하면서 지휘관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동부 전선에서 부대를 지휘했던 6명의 우크라이나군 지휘관과 장교 등은 CNN과 인터뷰에서 탈영과 불복종이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동원령에 따라 전장에 끌려 나온 신병들이 이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포크로우스크 전투에 참여한 한 부대 지휘관은 "군인들이 모두 탈영하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렇다. 신병들이 이곳에 오면 얼마나 상황이 어려운지 알게 된다"며 "그들은 엄청난 수의 적 무인기, 포대, 박 이 지휘관은 이어 "한 차례 진지에 들어갔다가 살아남은 사람은 다시는 그곳에 돌아가지 않는다"며 "그들은 진지를 떠나거나 전투를 거부하고 군대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은 지난겨울과 올봄 우크라이나군이 전력의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 및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9월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우수 사례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장상으로 승격한 최우수상과 함께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인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식을 통해 상장 및 상패를 수여하고, 수상 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 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이 대상이며, 공모 신청은 서비스 제공 전‧후 비교를 통한 이용자의 변화를 중심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자치구 총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신청서는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https://csi.welfare.seoul.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자치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총괄 담당자 연락처는 웹포스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접수 후 선정된 서비스 우수 사례 시상 및 공유를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장‧관리책임자‧제공인력의 동기를 부여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김연선 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공화당 내 비(非)트럼프 대표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헤일리 전 대사는 8일(현지시간) CBS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해 선거운동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내가 대기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나는 지난 6월에 그와 대화했고 그는 그가 필요로 하면 내가 준비됐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토론 준비를 돕거나 트럼프 캠프와 대화하고 있냐는 질문에도 "아니다. 그리고 알다시피 그건 그의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들이 서로 약간 대화했던 것 같지만 아직 (도와달라는) 요청은 없었다. 하지만 그가 물어본다면 나는 기쁘게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리 전 대사는 마가(MAGA·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구호이자 그를 지지하는 극우 성향의 공화당을 지칭하는 표현) 공화당에 맞서 전통적인 보수 가치를 표방하며 대선 경선에 도전했으나 한계를 체감하고 사퇴했다. 이후 그는 지난 5월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헤일리 전 대사나 그녀의 지지층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추석 20대 성수품 가운데 작년에 급등세를 보인 과일값이 일제히 하락했다. 한우와 닭고기, 감자와 양파 시세도 내렸으나 폭염 등의 영향으로 조기와 오징어·배추·무 가격은 올랐다. 특히 수산물 품목들의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 수온이 오르면서 조기는 중국산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명태는 2019년 국내산 포획이 금지된 뒤 러시아산이 주로 소비되고 있다. ◇ 사과·배 소비자 가격 내려…한우 가격도 하락 연합뉴스가 추석 연휴를 열흘가량 앞두고 사과·배·배추·무·양파·마늘·감자·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잣·오징어·고등어·명태·갈치·조기·마른멸치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점검한 결과 품목별로 작년 추석과 비교해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과와 배, 한우 가격은 내렸지만 조기와 배추, 무 등의 품목은 오른 상황이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작년 추석 '금(金)사과'로 불린 사과는 올해 작황이 좋아 가격이 내렸다. 사과(홍로·상품) 중도매가격은 10㎏에 7만7천980원으로 1년 전보다 4.2% 내렸지만, 평년보다 41.1% 비싸다. 중도매가격은 중도매인 상회에서 소
								[TV서울=이현숙 기자]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떠나기에 앞서 휠체어를 탄 채 의장대를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