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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병욱 "백지화 선언 잘했나?" VS 원희룡 "최악 막기 위한 차악이었다"

  • 등록 2023.07.26 15:12:09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 등에 대해 현안질의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7월 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선언이 잘한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하자 원희룡 장관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최악을 막기 위한 차악의 선택이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또, "이 사업은 대통령 공약인데 장관이 백지화 선언을 할 수 있는가"라는 물었다.

 

이에 원 장관은 "고속도로 추진과 그에 관한 정책 추진은 국토부 장관의 책임과 권한"이라며 "특혜 프레임을 짜고 몰아붙였기 때문에 (사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세계 1위 셰플러 캐디, 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 휴가

[TV서울=이천용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오는 19일(한국시간) 치러지는 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는 임시 캐디를 고용할 계획이다. 전담 캐디인 테드 스콧이 하루 휴가를 가기 때문이다. AP 통신은 스콧이 딸 고교 졸업식에 참석하려고 2라운드가 끝나면 대회장인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곧바로 텍사스주 집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스콧은 최종 라운드에는 셰플러의 백을 멘다. 3라운드 임시 캐디는 셰플러의 오랜 친구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순회 목사로 일하는 브래드 페인이 맡는다. 셰플러와 스콧이 워낙 서로를 신뢰하는 데다 둘 다 가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런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스콧은 셰플러와 함께 성경 공부 모임을 다니는 등 친하게 지내며 코스 안에서도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마스터스를 포함해 벌써 4차례 우승한 셰플러는 자신의 놀라운 경기력에는 스콧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곤 한다. 게다가 셰플러는 지난 9일 첫아들을 얻어 가족의 소중함을 더 애틋하게 느낄 시점이다. 셰플러는 "(대회 중에 스콧에게 휴가를 주는 것은)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면서 "이미 연초부터 스콧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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