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에 중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체험관이 10일 오후 6시 개관한다.
지구촌체험관은 비교적 낯선 중앙아시아 국가를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전통의상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공간, 사회문제 및 개발 이슈를 소개하는 글로벌 이슈 전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여 공간에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키르기즈공화국’, 유라시아의 중앙관문인 ‘우즈베키스탄’,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등의 국가 전통의상, 공예품, 생활용품, 서적, 악기, 유적 모형의 다양한 물품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글로벌 이슈 전시회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가장 큰 문제인 물부족과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아랄해가 축소되어가는 상황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협력하고 해결해 나갈 방법들을 생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구촌체험관은 2017년 2월까지 평일 13:00~21:00, 주말10:00~21:00(일요일 18:00)시에 열리며,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