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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 병역명문가 인증서 수여식

  • 등록 2014.07.11 09:56:13

서울지방병무청은 710일 공군회관에서 ‘2014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해병대 장교 출신 심해택(89) 옹 등 서울지역 82가문을 초청해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병역명문가 가족들과 서울지방병무청 이상진 청장 및 김용숙 정책자문위원장(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증서 수여식을 마친 후 축사에 나선 이상진 청장은 조국의 안위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며 명예롭게 병역을 마친 분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위원장은 공정한 병역이행은 곧 국가의 힘이고, 선진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초석이라고 말했다. 특히 “ ‘공정한 병역의무추진은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국민의 공감대를 확보 할 수 있는 정책수립이 중요하다병역이행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수립 추진하여 병역이행이 당당하고 자랑스럽고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메시지도 전달됐다. 박 대통령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국가안보에 기여를 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우리 대한민국이 전쟁의 참화를 딛고 일어서서 오늘의 자유롭고 발전된 나라를 건설하기까지 세대를 이어온 여러분의 헌신이 소중한 토대가 되었다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같은 병역명문가와 믿음직한 국군가족이 중심이 되어 국민과 함께 투철한 애국심을 지켜나간다면, 북한의 도발위협 등 그 어떤 위기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됐다. 이런 가운데 11주년을 맞은 올해는 전국에서 497가문이 선정되었으며, 서울지역에서는 전국 최다(最多)100가문의 병역명문 가문을 배출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 되면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되고, 병적증명서에 병역명문가임이 표기되어 발급된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약으로 자연휴양림 및 궁·능원의 입장료가 감면되고, 병원 및 콘도 시설 이용 시 검진비 및 사용료를 할인해 주는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신세계백화점 "폭발물 설치 게시물 허위로 확인… 정상운영 중"

[TV서울=변윤수 기자] 5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세계백화점은 5일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으며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해당 게시글을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폭발물 설치 게시글 관련)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후 1시 59분경 남대문경찰서로부터 폭

태국-캄보디아, 말레이서 휴전 조건 협상 개시… 7일까지 회의

[TV서울=나재희 기자] 무력 충돌 후 불안한 휴전 상태를 이어가는 태국과 캄보디아가 구체적인 휴전 조건을 확정하기 위해 나흘간의 협상에 들어갔다. 5일(현시지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은 전날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양국 정부 협의체인 공동경계위원회(JBC) 사전 회의를 시작했다. 사전 회의와 본 회의를 합해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당초 캄보디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이자 이번 휴전을 중재한 말레이시아로 장소가 바뀌었다. 모흐드 니잠 자파르 말레이시아군 합참의장은 아세안 회원국들이 휴전 감시단을 구성해 현지에 파견하기로 하고 세부 사항과 업무 범위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회담 마지막 날인) 목요일(7일)까지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양국은 휴전 조건 회담이 진행 중인데도 신경전을 지속하고 있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태국이 국경 분쟁 지역에서 굴착기를 사용하고 철조망을 설치,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반면 태국군은 캄보디아 측이 주요 지역에 병력을 증강하고 진지를 손봤다는 보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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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춘석 법사위원장 차명주식거래 고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 전화로 주식 거래를 하면서 타인 명의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5일 제기돼 국민의힘이 형사 고발 방침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주식 거래창을 본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차명 거래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 위원장이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타인 명의의 주식 거래창에서 주문을 넣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송고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 위원장이 들여다보는 휴대전화 화면에는 네이버와 LG CNS 주식 거래 창이 떠 있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위원장을 금융실명법 등 실정법 위반으로 형사고발하고,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며 "이 위원장은 법사위원장 직에서 사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 위원장의 올해 초 재산 신고에는 주식을 소유한 내역이 없었고, 보도에 따르면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명 주식거래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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