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9월 입영자부터 공군 전문화관리병 모집분야를 폐지하고, 관련 모집분야를 일반․기술병으로 통합 또는 전문특기병으로 분리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화관리병을 일반․기술병으로 통합하게 된 것은 두 분야의 지원 자격이 자격․면허 소지․전공 이수 등 유사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혼란 방지와 모집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현행 「전문화관리병」모집분야 중 기계, 차량운전, 통신전자전기 등은 「일반/기술병」으로 통합해 모집하고, 콘텐츠제작병, 정훈병, 이발병 등 특수한 자격․전공․경력을 요구하는 분야는 「전문특기병」으로 변경해 모집한다.
전문특기병으로 바뀐 콘텐츠제작병, 정훈병은 5월 30일 접수자부터, 그 외 전문특기병과 일반․기술병으로 전환된 특기는 7월 이후 접수자부터 적용된다.
특기별 세부사항 등 자세한 것은 병무청홈페이지(www.mma.go.kr) 군지원 모병안내 - 이달의 모집계획을 참고하기 바라며 기타 모집병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병무청 현역모집과(02-820-4656)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