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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공주가 시집가던날' 장위부마축제 개최

  • 등록 2017.10.16 11:26:55


[TV서울=이준혁 기자] 성북구 장위동에서 조선시대 공주와 부마의 결혼식이 재현됐다.

14일 오후 3시, 김진흥 가옥(장위2동)에서 조선시대의 전통 궁중혼례와 퍼레이드를 통해 그 시절 결혼 문화를 그대로 볼 수 있는 ‘제6회 장위부마축제’가 개최했다.

김진흥 가옥은 조선 순조의 셋째 딸 덕은공주가 부마 남녕위 윤의선과 실제 살았던 집으로 서울시 민속자료 제25호로 등록돼 있다.

장위부마축제는 장위2동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데 주민센터는 미리 전통혼례를 희망하는 주민을 선발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부마와 공주는 궁중혼례를 재현한 후 부마가옥(김진흥家)에서 장위초등학교까지 가마를 탄 채 취타대, 장위동 예술단체들(공작소365, 너다워서아름답다 등) 등과 함께 퍼레이드를 벌였다.

퍼레이드 행렬이 도착한 오후 5시부터는 장위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폐백식을 재현하고 태평무, 연극을 비롯한 전통공연이 진행되었고 이와 함께 활량리 마을장이 열려 전통놀이, 천연염색 체험 등 프로그램과 주민 장기자랑 등 주민 모두가 참여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장위2동 부마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동의 문화재인 부마가옥의 유래를 널리 보급해 주민들에게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게 하고자 매년부마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해 전통 혼이 흐르는 활량리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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