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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랑구, 도심 속 자연에서 아이를 키우다

  • 등록 2018.03.02 11:06:25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는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뛰어놀 수 있는 용마산과 봉화산 유아숲체험장 28일 개장에 앞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참여기관 신청을 받는다.

구는 용마산, 망우산, 봉화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 있고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에게 산림, 휴양, 문화, 녹색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용마산과 봉화산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장은 도심에서 생활하는 유아와 아동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자연을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중랑구와 인근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중랑구청 공원녹지과 자연생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오는 15일 공개추첨으로 이뤄진다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공원녹지과(02-2094-238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중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모험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신체활동을 즐기고 자연과 교감하는망우산 어린이 모험놀이터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올해도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봉화산에 조성된 12,716규모의 자연체험공원은 배나무 250주를 테마로 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배나무를 유상 분양하고 과수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오는 7월에는 구릉산에 민간기부를 통한 자연체험의 숲(청남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도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신체 놀이와 오감체험을 통해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아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숲프로그램 주민참여예산 1억 원을 확보하여 망우산 사색의 길 잣나무숲에서 숲속 영화제와 숲속음악제를 시행하는 등 중랑구만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숲 체험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용마산·망우산·봉화산·구릉산에 거점 유아숲체험장을 본격 운영하여 도심 속 자연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앞으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많은 구민들이 숲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며 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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