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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구, 중앙시장 2팀·중부시장 4팀 '이색먹거리 청년상인' 공개모집

  • 등록 2018.03.26 09:58:10


[TV서울=함창우 기자] 중구는 중앙시장과 중부시장에서 활약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청년장사꾼 6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할 청년상인은 중앙시장 2, 중부시장 4곳에 각각 들어서게 된다. 중구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시장상인들도 청년상인 유치에 동의하고 있다면서구체적 영업장소는 상인회와 협의해 적절한 유휴공간 중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학동에 위치한 중앙시장은 순대, 곱창 등 돈부산물 요리와 다양한 먹거리로, 을지로4가에 자리 잡은 중부시장은 건어물에 있어서는 국내 최대로 명성이 자자한 명문 전통시장이다.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으면서 전통시장에 몸담고 싶은 만19~39세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영업품목은 이색 먹거리로 시장 상인 보호를 위해 기존 점포와 중복되는 품목은 배제된다. 아울러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야 하며 다른 사업장 대표도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운영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중구청 일자리경제과(3396-5693)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obedient2@junggu.seoul.kr)로 4월 6일까지 하면 된다.

중구는 4월중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격과 경력, 상품의 적합성 및 독창성, 맛 등을 종합 평가한다. 중구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은 선발과정에서 별도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 상인들은 운영계약 체결일로부터 2년간 영업할 수 있다. 중구에서는 1년 단위로 도로점용허가를 내주고 맞춤 제작된 매대 1대와 전기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중앙시장에는 지난해 9월부터 둥지를 튼 청년상인 5팀이 홍두병, 컵밥, 쌀케이크, 떡갈비스테이크 등을 앞세워 꿈을 이루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앙시장은 이번에 2팀을 추가하는 것이고 중부시장은 청년상인 첫 입성이어서 의미 깊다.

 

 

중구는 2015년부터 을지로, 남대문시장, 대림상가(세운) 등 빈 점포에 청년 상인과 예술가를 들이고 임대료 대부분을 지원하며 자립 기반 마련을 도왔다. 각자 궤도에 오르면서 이들을 롤 모델로 새로운 청년들이 유입되는 등 낙후된 도심에 새 바람을 몰고 오는 중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구의 청년 창업지원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중구가 기회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이번에도 구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 유능한 청년들이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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