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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북랩, 심리분석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문장으로 당신을 읽는다’ 출간

대한민국 최초의 작문프로파일러가 말하는 작문심리와 내면 치유의 모든 것

  • 등록 2018.05.08 09:17:51

[TV서울=이준혁 기자] 개인의 인성과 심리상태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한 교육심리분석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음악이나 미술 등을 이용한 심리분석 및 치유의 방법을 ‘글쓰기’의 영역까지 확장한 "문장으로 당신을 읽는다"를 펴냈다.

이 책은 ‘작문프로파일링’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문을 열고자 집필되었다. 문장에 대한 절대직관력과 독창적인 이론으로 작문심리분석가로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저자 최선희는 개인이 써 내려간 자필 문장을 보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기질, 본성을 이루는 심리적 구조, 경험과 정신이 축적된 인격의 수준, 학업에 대한 성취도와 진로, 직업과 결혼의 성공 여부까지도 알 수 있고 나아가 심리적 외상인 트라우마의 여부와 이에 대한 해결책까지 제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누가 말하는가’, ‘무엇을 말하는가’, 무엇이 문제인가‘,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총 4편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는 본서는 먼저 저자 개인이 지닌 특별한 재능을 소개한다. 이후 작문심리분석에 대한 이론을 실제 사례에 대입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십 년 가까이 축적된 여러 상담 사례 중, 크게 대두되는 10가지의 정서장애 유형을 소개하고, 진단과 분석을 통한 해결 방법을 전문가의 입장에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작문심리분석가로서 이십 년 가까이 현장에서 학생과 강사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지도를 하면서 ‘제목기법’이라는 고유의 독창적인 글쓰기 이론과 이를 바탕으로 한 ‘작문심리분석구조’를 확립하였다. 더불어 작문 교육과 작문 평가 분야에 전념하면서 1만2000명 이상의 임상 상담 사례와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작문에 투영되는 사람의 심리와 인성을 분석하는 ‘작문프로파일링’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였다.

최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RoboUniverse & K Drone’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인공지능과 연계된 ‘작문프로파일링’을 소개한 바 있다. 현재는 ㈜글방엔의 부대표이자 콘텐츠개발 원장으로서 ‘작문프로파일링’을 통해 사람의 인성과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미래 행동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문지도자 과정을 강의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저자는 글쓰기 및 작문심리분석 분야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서의 접근과 시도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누구나 자신이 쓴 글을 스스로 분석함으로써 ‘보다 더 나은 나’를 이루어 내기를 소망한다.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미래 일자리 연구회'(대표의원 이종배)가 주관하는 "AI 시대 일자리 위기,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심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서울의 특수한 경제 구조와 청년층 고용 불안정 심화에 대한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효원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의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재 정책심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일자리 위기는 서울시가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될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대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는 과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어 온 현상”이라며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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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해킹도 재해, 사이버 침해사고 안전판 마련”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9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종합적 보험제도를 마련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기업들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올해에만 SK텔레콤, 예스24, 서울보증보험, 롯데카드, KT, 쿠팡 등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기업들이 침해사고 발생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과 함께 정보 유출로 인한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시 기업들은 심각한 정보자산 손실과 영업 중단, 소비자 배상등의 경영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워 경영상의 큰 위기에 직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랜섬웨어 피해 사례의 9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 했으며, 최근 5년 사이버 해킹 전체 건수 중 82%(5286건)는 중소기업 피해로 알려지기도 했다. 발의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에서는 정부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사이버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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