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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 등록 2014.10.07 14:40:41

[TV서울=김남균기자] 영등포구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의 사회복지 방향을 결정할 3기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완료했다고 102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복지계획에서는 함께 나누는 복지! 함께 살아가는 영등포!’란 비전 아래 복지사각지대 해소 함께살이 생애주기별 서비스 확대 어르신 복지 강화 지역복지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활성화 등 9개 핵심과제와 과제별 26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우선 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관내 통·반장과 복지협의체 위원 등을 복지사각지대 내 대상자를 발굴할 복지도우미로 임명해 운영하는 제도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요상담자가 초기단계부터 맞춤형 종합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역량이 뛰어난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복지코디네이터로 지정·배치하는 시스템도 운영한다.

또 민·관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복지자원을 수집·관리하는 복지서비스 컨트롤타워를 운영한다. 복지자원 및 서비스의 양은 확대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체계적·통합적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자원 배분의 불균형 문제를 이 컨트롤타워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복지혜택이 요보호자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아울러 복지자원을 동별로 분류해 종합한 복지지도를 제작, 누구나 인터넷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동별·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복지종합안내센터 설치로 맞춤형 개별 대면·전화 상담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계층별 복지도 강화할 방침이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 지원 예산을 2배 이상으로 늘리고, 취약계층 아동 위주로 운영되는 지역아동센터를 이들 맞벌이 가정에도 개방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상담센터도 설치한다.

노인 복지와 관련해서는 노후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복지시설을 권역별로 확충하는 한편 치매 전문 주야간보호시설(데이케어센터)을 설치하고, 예비 노인인 중·장년층을 위한 제2의 인생 설계 프로그램도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구는
이번 복지계획은 민·관이 함께 주체가 되어 수립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구청 직원과 관내 복지시설장 및 복지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계획수립TF이 직접 복지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3기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구체적인 조사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수립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인 만큼, 앞으로 주민의 삶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조타기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http://www.tvseoul.kr/)


신세계백화점 "폭발물 설치 게시물 허위로 확인… 정상운영 중"

[TV서울=변윤수 기자] 5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세계백화점은 5일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으며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해당 게시글을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폭발물 설치 게시글 관련)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후 1시 59분경 남대문경찰서로부터 폭

태국-캄보디아, 말레이서 휴전 조건 협상 개시… 7일까지 회의

[TV서울=나재희 기자] 무력 충돌 후 불안한 휴전 상태를 이어가는 태국과 캄보디아가 구체적인 휴전 조건을 확정하기 위해 나흘간의 협상에 들어갔다. 5일(현시지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은 전날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양국 정부 협의체인 공동경계위원회(JBC) 사전 회의를 시작했다. 사전 회의와 본 회의를 합해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당초 캄보디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이자 이번 휴전을 중재한 말레이시아로 장소가 바뀌었다. 모흐드 니잠 자파르 말레이시아군 합참의장은 아세안 회원국들이 휴전 감시단을 구성해 현지에 파견하기로 하고 세부 사항과 업무 범위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회담 마지막 날인) 목요일(7일)까지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양국은 휴전 조건 회담이 진행 중인데도 신경전을 지속하고 있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태국이 국경 분쟁 지역에서 굴착기를 사용하고 철조망을 설치,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반면 태국군은 캄보디아 측이 주요 지역에 병력을 증강하고 진지를 손봤다는 보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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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춘석 법사위원장 차명주식거래 고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 전화로 주식 거래를 하면서 타인 명의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5일 제기돼 국민의힘이 형사 고발 방침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주식 거래창을 본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차명 거래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 위원장이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타인 명의의 주식 거래창에서 주문을 넣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송고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 위원장이 들여다보는 휴대전화 화면에는 네이버와 LG CNS 주식 거래 창이 떠 있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위원장을 금융실명법 등 실정법 위반으로 형사고발하고,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며 "이 위원장은 법사위원장 직에서 사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 위원장의 올해 초 재산 신고에는 주식을 소유한 내역이 없었고, 보도에 따르면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명 주식거래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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