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당대표)이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320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 국회의원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정미 의원은 2000년대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최고위원, 대변인 등으로 정치활동을 해오다 지난 2013년 정의당 대변인을 시작으로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당선됐으며, 지난 2016년 12월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소추위원단, 정의당 탄핵소추추진단 단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시민들의 삶의 목소리를 구석구석까지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지역신문은 정의당과 가장 닮은 언론”이라며, “지역신문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고 정의당 또한 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이 되고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지역신문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미 의원은 현재 정의당 당대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대표 등으로 정치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언제나 국민을 우선시하며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