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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문희상 의장, 주한 인도네시아.베트남 대사 예방

  • 등록 2018.07.31 14:19:43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7월 30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한ㆍ인도네시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로서 우리의 신남방정책 성공을 위한 핵심 파트너”라면서 “우리 기술과 인도네시아의 자원 결합으로 보다 효과적인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다음 달 18일 개최되는 '제18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에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의장님의 많은 경험과 리더십이 한국 국민을 평화와 번영으로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한-인도네시아 양국이 경제·교육·방위산업·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관계를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하디 대사는 오는 9월 발리에서 열리는 MIKTA 국회의장 회의에 문 의장의 공식 초청 계획을 밝혔다. 

이후 문 의장은 응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 베트남 대사를 만나 응웬 티 낌 응언(Nguyen Thi Kim Ngan) 베트남 국회의장의 축전을 전달받았다. 

문 의장은 “한-베트남은 1992년 수교이래 양국관계를 매우 성공적으로 발전시켜왔으며, 2009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간 교역 및 인적 교류가 비약적으로 증진되었다”며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양국 협력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응웬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는 “한-베트남은 전략적 상호 협력관계 뿐만 아니라 ‘사돈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라며 “베트남은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남북 관계의 호혜적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만큼 한국 국회도 베트남 이주 여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방에는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윤창환 정책수석, 이계성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장호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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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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