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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SBS 아시안게임" 박항서 감독과 남다른 인연의 최용수 박항서 감독의 투지력과 승부욕, 경계해야

  • 등록 2018.08.30 10:43:04

[TV서울=신예은 기자] “아 결국 베트남 박항서 감독과 만나네요. 박항서 감독에 대해 정말 할 이야기가 많은데…”

지난 29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한국-베트남 4강전을 앞두고 최용수 SBS 축구 해설위원은 “오늘날의 베트남 대표 팀을 만든 박항서 감독의 투지력과 승부욕은 한국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하다”라며 견제했다.

최용수는 선수 시절에는 코치로, 감독 시절에는 같은 감독 입장으로 박항서를 만나며 오랜 인연을 쌓아왔다. 그만큼 박항서 감독을 잘 알고 있는 최용수는 그를 가리켜 “축구에 대한 열정과 선수들과의 소통 능력이 매우 좋다. 그런 점이 베트남 대표 팀을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만든 것 같다. 그는 인간미가 넘치고 마음이 따뜻하지만 승부욕도 강하기 때문에 4강전에선 어떻게 팀을 이끌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최용수는 지난 27일 치열했던 우즈베키스탄 전의 생중계 직후에도 베트남-시리아 전을 지켜보며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경기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용수는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선수 시절, 98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을 만나 두 골을 기록하는 등 베트남 축구 팀을 겪어온 그는 “상대는 완전히 내려서서 공간을 주지 않는 끈끈하고 조직적인 수비를 하는 팀이다. 그들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서는 중앙에서의 콤비네이션 플레이, 좌우 측면에서의 크로스, 중거리 슈팅 등 다양한 공격 태세를 갖춰야 한다. 특히 세트피스를 최대한 활용하고 상대의 역습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최용수는 ‘한국 감독 더비’로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한국-베트남 4강전 중계에서도 ‘옆집 아저씨같이 투박하지만 속 시원한 직썰해설’과 ‘알고 보면 소름 끼치게 정확한 전술 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박항서 감독을 두고 “저 감독님의 이야기를 내가 많이 아는데…”라고 말하며 박 감독에 대한 ‘직썰’을 풀어낼 것을 암시하기도 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與 원내대표 후보군 막판 눈치싸움…이철규 단독출마 가능성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출이 막판까지도 눈치싸움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원내대표를 맡겠다고 나서는 이가 나타나지 않자 당내에선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가 거론된다. 일각에선 이 의원의 등판이 부적절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원내대표 후보 등록일을 이틀 앞둔 29일 현재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던 3·4선 당선인들은 하나둘씩 출마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4선이 되는 박대출 의원, 3선이 되는 김성원·성일종·송석준·이철규·추경호 의원 등이 자기 의사와 무관하게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는데, 특히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여겨진 4선 김도읍 의원이 전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른 몇몇 잠재적 후보들도 불출마로 기우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김 의원과 함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철규 의원은 아직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 불참한 채 주위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의원이 지난주 후반 연락해 와 자신의 원내대표 출마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물었다"며 "자신이 출마하지 않고 적임자를 찾아 추천하려는 고민도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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