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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대한캠핑연맹, ‘2013 양양국제캠핑페스티벌’ 개최

양양 하조대에서 “금단의 길을 걷다”

  • 등록 2013.07.10 15:55:55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 받은 비영리단체 (사)대한캠핑연맹(회장 서창연)이 “캠핑문화의 올바른 보급”을 위한 대규모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11일간 총 5회에 걸쳐 강원도 양양군 중광정리 하조대 국제 캠핑장에서 ‘2013 양양국제캠핑페스티벌’이 열린다. 대한캠핑연맹이 주최하고, ‘2013양양국제캠핑페스티벌 조직 위원회’(조직위원장 홍석주)가 주관하며, 강원도(지사 최문순)와 양양군(군수 정상철)이 후원하는 행사에는 30여 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단의 길을 걷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와 관련, 연맹은 “내국인과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캠핑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제적 캠핑행사를 준비했다”며 “공연과 각종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의 주무대인 ‘하조대’는 조선조 위인 ‘하륜’과 ‘조준’의 성을 딴 역사적 배경을 간직한 해수욕장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긴 해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안보적 이유로 50년대 이후 한 번도 개장된 적 없는 천혜(天惠)의 해변이기도 하다.

연맹은 “이번 페스티벌은 양양군과 군 당국의 협조 하에 개최되는 것”이라며 “8만3천여 ㎡(약 2만5천 평)의 캠핑존에서 캠핑을 하며 공연과 각종 체험,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여러 캠핑 전문 브랜드의 최신 장비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동과 노약자를 위한 야외 워터풀,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 키즈존, 하조대의 해안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열기구 체험, 헹글라이더 체험, 영화제, 공연, 레크레이션 등 30여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50년대 이후 한 번도 개장된 적 없는 천혜의 해변을 걸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매 회마다 펼쳐질 공연에서는 다채로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공연내용은 ▶7월 26일 / 재즈의 밤(이두형과 듀드밴드), 아이보리코스 ▶7월 29일 / YB 밴드 ▶7월 31일 / 여섯줄의 여름이야기(남궁옥분, 임기훈, 유익종) ▶8월 2일 웰빙노래세상, 축하쇼 2eyes ▶8월 4일 / 홍대인디밴드(슈퍼키드, 애쉬그레이, 고고보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캠핑장비 설치 시연회와 캠핑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며, 심사를 통해 푸짐한 상품과 경품도 제공한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홈페이지(kcamp.or.kr) 또는 블로그(blog.naver.com/kcamporkr)를 참조하면 된다.

홍석주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캠핑 열풍과 60여년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하조대 중광정 해수욕장의 특수성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핑 행사를 통해 캠핑의 즐거움과 국내 아름다운 캠핑 명소를 제공함으로써 ‘선진 캠핑 문화 선도’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대한캠핑연맹 소개

사단법인 대한캠핑연맹은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의 비영리단체로 가족 및 사회구성원 등, 행복 추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보다 건전하고 친환경적 여가 활동인 캠핑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확립, 조사, 연구, 교육, 보급, 홍보와 계도를 통해 국내 여가산업의 적용과 보급, 확산을 통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지향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입니다.


소비쿠폰 '불법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TV서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기록하며 속도감 있는 집행 성과를 보였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과제로 남았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소비쿠폰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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