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TV서울] 산업부 연구기관 부정사용 452억, 미환수 233억

  • 등록 2018.10.22 13:03:10

[TV서울=김용숙 기자] 최근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하 3개 연구기관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지원금의 부정사용건수가 207, 271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환수대상으로 지정된 금액 중 233억 원의 부당사용액을 여전히 환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 3곳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6월까지 연구개발(R&D) 자금의 부정사용을 포함한 환수 적발건수는 총 207건으로 이에 대한 환수발생 금액은 4521,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원자금의 부정사용 내용을 기관별로 살펴보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103건에 1477,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58, 697,600만 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46, 542,000만 원 만큼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원자금 전체 중 환수대상으로 판정된 금액은 약 452억 원 중에 절반이 넘는 약 233억 원이 아직도 환수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각 기관별로 살펴보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환수대상액 2166,800만 원 중 1212,000만 원이 환수되지 못해 미환수율이 56%에 달했다. 이어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1469,100만 원 중 696,200만 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환수대상 885,400만 원 중 437,000만 원을 환수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지원자금의 부정사용 유형을 분석할 결과, 허위자료나 중복증빙이 49건에 1247,500만 원으로 가장 금액이 많았다. 연구개발 목적외 사용한 내역은 금액이 1025,800만 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지만 횟수는 94회로 중복증빙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현재 연구비 부정행위 및 제재에 관한 사항은 '과학기술기본법'과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산업기술혁신사업 공통 운영요령'에 따라 부정사용으로 적발된 사업은 심도 깊은 조사를 통하여 국고로 얼마나 환수되어야 할지 정확한 금액을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환수금을 수납하지 못할 경우 분할 납부 등의 여러 방법을 통하여 수납액은 조금씩 증가하게 되며, 이후 신규 연구개발 참여를 제한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이러한 부정사용을 막기 위해 '산업기술혁신촉진법'과 '과학기술기본법'에 규정되어 있고, 올해에는 '산업기술혁신사업 공통 운영요령'에 사업비 횡령편취하거나 목적외 용도로 유용한 경우 연구개발에 참여 제한 등의 제재조치가 강화됐다


그러나 매년 제재 강도가 강화되고 현행 규정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지원자금을 받아간 연구기관들이 법적조치에 처해있거나 기업회생 등을 사유로 부정사용된 금액이 국고로 쉽게 환수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이훈 의원은 매년 규정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R&D사업 부정사용 금액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규정강화와 더불어 현실에 맞는 대안을 작년에도 요구했는데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훈 의원은 국민의 혈세로 지급한 사업비를 허위로 사용하는 도덕적 해이는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연구개발 자금의 부정사용 의심사례를 사전에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보다 철저한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정치

더보기
김문수 "국민의힘, 개선 하루이틀에 안돼…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적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대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전대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 전혀 말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 얘기도 있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며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