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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정개특위 위원' 오찬 간담회 개최

  • 등록 2018.11.14 17:00:27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 초청 정개특위 위원 오찬 간담회가 14일 여의도 D 한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상정 위원장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김종민.기동민.김상희.박병석.원혜영.최인호 의원, 자유한국당 정유섭.김학용.임이자.최교일 의원, 바른미래당 김성식.김동철 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 이기우 정무수석, 윤창환 정책수석, 이계성 대변인, 이창림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희상 의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혁명보다 어려운 게 개혁이라고 우리는 정치 처음 시작할 때 많이 들었고, 현재 국회 신뢰도가 아주 바닥인 상황"이라며 "방법은 개혁 밖에 없고, 바로 그것이 주체로 말하면 국회가 첫 번째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엄청난 격변기에 20대 국회가 탄핵을 했고, 촛불혁명의 제도적 마무리를 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개헌, 선거구제 개편 등 각종 법률 제도 개정에 우리가 솔선수범하고 앞장서서 마무리를 잘 지어야 국민 신뢰를 얻고, 남들도 우리를 우습게 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상 의장은 "천체의 가장 한복판 가운데에 역사적 소명을 갖고여러분이 계시다는 것을 늘 잊지 말아달라는 뜻에서 오늘 이 자리 마련"했다며 "아무쪼록 꼭 정치개혁을 이루는 20대 국회 후반기 마무리 잘 해주시고, 멋진 개헌과 제도개선과 개혁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위원장은 "의장님께 의원님들 대신해 감사드리며, 제가 아는 한 특위가 구성되자마자 의장님께서 밥을 사는 건 특별한 것이고 최초"라며 "오늘 맛있는 밥 먹고 정개특위 위원들이 밥값 잘 해라라는 의미로 사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늘 의장님께서 하신 말씀, 국회의원의 자존감, 국회의 자긍심에 너무나 크게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 위원장은 "개혁이 화두인데 개혁의 성공과 실패는 간단하다"며 "나 빼고 개혁은 실패하고, 나부터 개혁은 성공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삼권분립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민주주의 제1의 기관은 바로 국회. 우리 사회 개혁을 위한 첫 걸음, 출발점에 우리 정개특위가 서있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의장님께서도 지난번 뵀을 때 칭찬을 해주셨지만, 다행히 우리 정개특위 의원님들께서 정말 선거제도 등 국회 개혁에 확실한 의지를 가지신 분들만 구성된 것 같다"며 " 의장님께서 사주신 맛있는 밥 먹고 저희가 저희가 이번에 선거제도 개혁을 포함한 국회개혁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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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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