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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극단갯돌 거대인형 옥단이, 마카오 국제퍼레이드 해외진출

13일~16일 마카오 사이완호수, 세인트폴성당 등지에서 공연
거대인형 옥단이 퍼레이드, 마당극 남도천지밥, 한국전통연희 등 다채롭게 선보여

  • 등록 2018.12.12 09:45:02

[TV서울=이현숙 기자] 극단갯돌이 제작한 거대인형 옥단이가 13일~16일 나흘동안 마카오 최대 축제인 국제퍼레이드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마카오 국제퍼레이드는 세계적인 축제로 유명하다. 이 축제는 마카오 반환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2월 마카오 정부에서 개최하는 축제이다. 마카오 국제퍼레이드 축제는 사전행사와 본 행사로 나누어 펼쳐진다.

올해 퍼레이드는 한국의 극단갯돌을 비롯해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아프리카, 이탈리아, 독일, 아르헨티나 등 세계 60여개 국가가 초청되었다. 또한 마카오 예술단체, 마카오NGO단체, 학교, 시민문화동호회가 거대인형, 민속춤, 치어리더, 브라스밴드, 가장행렬, 댄스, 타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여해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극단갯돌은 13일 삼잔등 공원에서 마당극 남도천지밥이 공연되며, 14일 세인트폴 성당에서 알바레스 기념비까지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15일 까모에스 정원에서는 거대인형 옥단이와 함께 한국전통연희공연이 어우러진다. 16일 메인행사인 국제퍼레이드는 거대인형 옥단이를 비롯한 세계의 퍼레이드팀이 세인트폴성당을 출발하여 도밍고 성당과 세나두 광장, 대성당을 거쳐 남완 호수 대로를 따라 사이완 호수 광장까지 퍼레이드 행렬이 이어지는 동안 흥겨운 공연과 화려한 볼거리로 거리를 가득 메우게 된다.

극단갯돌의 거대인형 옥단이는 차범석의 불후의 희곡에 등장하는 목포의 실존인물 옥단이를 모티브로 삼았다. 옥단이는 4M 높이의 인형으로 제작하여 작년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개막놀이에서 첫 선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그 후 부산거리춤축제에 초청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국립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되어 목포개항장거리를 활용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거대인형 옥단이를 연출한 손재오 감독은 이번 해외진출에 대해 “해학적인 인물 목포의 옥단이를 통해 목포의 친근한 미와 역사, 바닷가 사람들의 경쾌한 미학을 전달할 것이며, 소설 돈키호테 고향으로 묘사된 스페인 라만차 풍차마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처럼 세계인들이 목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외에 알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극단갯돌은 축제를 마친 후 17일~21일까지 문순득 국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콜로안에서 문순득 표류국가들과 연합공연을 위한 창작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與 원내대표 후보군 막판 눈치싸움…이철규 단독출마 가능성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출이 막판까지도 눈치싸움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원내대표를 맡겠다고 나서는 이가 나타나지 않자 당내에선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가 거론된다. 일각에선 이 의원의 등판이 부적절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원내대표 후보 등록일을 이틀 앞둔 29일 현재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던 3·4선 당선인들은 하나둘씩 출마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4선이 되는 박대출 의원, 3선이 되는 김성원·성일종·송석준·이철규·추경호 의원 등이 자기 의사와 무관하게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는데, 특히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여겨진 4선 김도읍 의원이 전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른 몇몇 잠재적 후보들도 불출마로 기우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김 의원과 함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철규 의원은 아직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 불참한 채 주위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의원이 지난주 후반 연락해 와 자신의 원내대표 출마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물었다"며 "자신이 출마하지 않고 적임자를 찾아 추천하려는 고민도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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