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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병무청 김성관 과장,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기부

  • 등록 2019.01.24 12:33:49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김성관 과장(58)이 16일 성북구에 소재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헌혈증 17매를 이날 기증하였다. 


김성관 과장은 2010년부터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여 헌혈증이 모일 때 마다 기부한 헌혈증서는 지금까지 88매에 이른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 헌혈증서는 힘든 치료과정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에게는 큰 힘이 된다. 우리나라에서 매일 4명의 어린이들이 백혈병 같은 소아암으로 진단 받고 있고, 한 해 1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어른들도 힘든 항암 치료와 수술을 견디며 치료받는 상황에서 헌혈증 기부는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

 

김성관 과장은 "20세였던 1982년 10월 군 입대를 앞둔 시기에 위암 투병 중인 부친을 안타깝게 여긴 친구들이 도움을 주고자 건네준 4, 50매의 헌혈증이 계기가 되어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헌혈증 기부를 시작하였다"며 "친구들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어려운 여건에서 투병하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헌혈이 어느 덧 10년이 되어 간다"고 말했다.

 

 

헌혈을 시작한 초기에는 3달에 한번 씩 혈액 전체를 헌혈했으나, 몇 년 전 부터는 혈장 헌혈을 한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 보유 중인 혈액이 5일분 안팎에 불과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는 상황에서 김성관 과장과 같은 헌혈 나눔 봉사자의 이웃사랑 실천은 가뭄 속 단비와도 같다.

 

서울방병무청 김종호 청장은 “힘든 치료과정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김성관 과장이 헌혈증서 후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선물하였다”며 “앞으로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나눔 문화에 참여하고 확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생명 존중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하람, "10·15 대책 조정지역 8곳 지정요건 미충족… 불리한 9월 통계 배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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