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서울시, '설날 5대 종합대책' 추진

  • 등록 2019.01.24 13:02:31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안전·교통·나눔·편의·물가 분야를 중심으로 '설날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는 소방안전, 제설, 교통, 물가, 의료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최근 반복 발생하는 화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재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사시 비상대응체계 구축하는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사전 안전점검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사항에 대하여는 연휴 전 보완‧보강을 완료한다.

 

종합대책은 첫째, 설 연휴 전과 연휴기간 안전대책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사고 없는 설날’ 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한다. 


 

연휴 전 쪽방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소규모 숙박시설 898개소 중 일부를 대상으로 불시 소방특별조사 실시(1.8~1.22) 및 현장지도를 통하여 사전 예방활동에 집중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은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2.1~2.7)하여 상시 가동상태 유지하고, 재난상황실 운영 등 한파·강설 대비 및 신속 조치를 위한 재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도로, 교통, 문화재, 공사장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해서도 담당공무원 및 전문가가 합동 점검하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둘째, 귀성·귀경객 교통편의를 위하여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대하여 ‘교통 흐름이 원활한 설날’이 되도록 지원한다.

 

고속·시외버스는 2월 3일부터 2월 6일까지 평시대비 22% 증회 운행해 하루 평균 13만여 명을 수송하고, 버스와 지하철은 귀경객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지하철 종점 도착, 버스 차고지 출발기준) 연장 운행한다. 심야올빼미버스 9개 노선 72대를 새벽 3시 45분까지, 심야택시 2,955대를 21시~익일 09시까지 운행한다.

 

막차시간·교통량 예측 등 교통정보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및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seoul.go.kr), 스마트폰앱(서울교통포털), tbs교통방송 설 특집 방송(2.2~2.6) 등을 통해 제공된다.

  

셋째, ‘소외이웃 돌보는 설날’이 되도록 독거어르신, 쪽방거주민 등 취약·소외이웃 대상별로 맞춤 지원한다.

 

 

저소득 대상 연탄보조 지원금은 가구당 406천원으로 전년(313천 원)대비 93천원이 증대된다. 기초생활수급 15만 가구에 45억 원의 설 명절 위문품비를 지원하고, 독거어르신 25,151명 안전 확인 인력을 986명에서 1,175명으로 확대한다.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를 운영하여, 생필품 및 설 특별선물(떡국 등)을 300여 세대에 제공한다. 또한 결식 우려 아동 35,308명에게 연휴기간 중단 없이 무료급식을 지원한다.

 

넷째, 서울시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하여 설날 종합정보 제공하고, 응급의료기관(67개소)·휴일지킴이약국(2,725개소), 당직의료기관(2,001개소)을 운영하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설날’이 되도록 한다.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2,001개소)‧응급의료기관(67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2,725개소) 등 4,793곳이 문을 열어 응급환자에 대비하고, 120다산콜센터는 연휴 중에도 운영해 시민 불편사항을 상담한다. 또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청소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적기처리에 힘쓰고, 설 연휴 다음날(2.7) 이후 적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여 처리한다. 아울러, 시립공원묘지 무료 셔틀버스 3대를 운행(2.2~2.6)하여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다섯째, 주요 성수품(9개) 최근 5년 평균 거래물량 대비 10% 추가 반입하고, 중점관리 품목(18종)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 실시로 수급 안정화하여 ‘장보기 걱정 더는 설날’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사과, 배, 양파, 배추, 무 등 9개 성수품목에 대하여 중점관리(1.21~2.1)하여 물량공급 확대 및 도매시장법인별 목표물량을 최근 5년 평균 거래물량 대비 10% 증가·부여하여 도매거래를 효율화한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정치

더보기
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