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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KEC, 임단협 8년 연속 평화적 무파업 타결

구미 국가산업단지 1호기업 KEC 상생의 노사관계로 재도약 기반 마련
창립 50주년 맞아 100년 기업을 향한 재도약 위해 협력하는 노사관계 약속

  • 등록 2019.01.25 10:02:57

[TV서울=최형주 기자] 반도체 전문 기업 KEC는 지난 23일 구미공장에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노사간 협력을 다졌다고 밝혔다. KEC는 금번 평화적 무파업 임단협 타결을 통해 상호신뢰의 노사관계를 8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임단협 조인식에는 회사측 교섭대표인 유근수 구미사업장장과 대표노동조합의 이준한 위원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하였으며, 지속적인 노사간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하였다.

한편 KEC 노사 양측은 지난해 8월말부터 시작된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통해 임단협에 대한 교섭을 진행해왔으며, 17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이번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KEC는 8년 연속 평화적 무파업 타결은 그 동안의 노사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며 이로써 KEC 노사는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100년 기업을 향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도약을 준비하고, 성장과 도약의 실현을 위해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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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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