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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한화시스템, 연세대학교와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교류협력 MoU 체결

항공우주 기술력과 초소형 위성 연구 인프라 결합 통해 미래 위성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발굴, 연구 인력 육성 나서

  • 등록 2019.01.28 09:30:04

[TV서울=최형주 기자] 한화시스템이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국가 자원 및 재난 관리, 국방 감시정보 자산 확보 차원에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연세대학교는 지난 23일 연세대 본관에서 장시권 대표이사와 김용학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초소형 위성사업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초소형 위성 센터’를 비롯한 연세대의 뛰어난 우주산업 연구 인프라와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항공우주 및 레이다 분야 첨단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위성사업의 기반이 될 미래 기술 발굴과 초소형 위성 개발에 힘을 모으는 한편 관련 연구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전문 연구 인력도 육성할 예정이다.

앞서 연세대학교는 항공 전략 연구원 내에 초소형 위성센터를 설립하며 국내 대학 중 최초로 관련 연구에 뛰어든 바 있다. 그동안 축적한 연구 노하우와 인력을 한화시스템과 공유하며 초소형 위성 관련 연구 분야에서 더욱 큰 도약을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선두 방산전자 기업으로서 우리 군의 주요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레이다 개발로 입증된 센서 기술력을 우주 위성 분야로도 활발히 넓혀가고 있다. 다목적 실용위성 3A호 등 IR 위성 사업에 참여해 국내 위성개발 역량 향상에 기여한 바 있으며, 전략 감시정찰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사업’의 핵심 장비인 SAR 위성 및 EO/IR 위성 탑재체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은 “이제 실생활에서도 초소형 위성을 활용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초소형 위성의 중요성이 주목 받기에 앞서 항공 전략 연구원 내에 초소형 위성 센터를 최초로 설립한 연세대학교는 앞으로도 관련 연구 개발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국방력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R&D 투자에 힘입어 우주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 레이다 체계업체로 성장해왔다”며 “연세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향후 우주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국내 위성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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