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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현대상선, 초대형 유조선 ‘유니버셜 리더호’ 명명식 개최

29일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유니버셜 리더호’ 명명 취항식 개최
2개월 간격으로 9월까지 총 5척 인도 예정
스크러버 장착으로 2020년 환경규제 준비 “이상무”

  • 등록 2019.01.30 10:02:14

[TV서울=최형주 기자] 현대상선이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이하 VLCC) ‘유니버셜 리더’호 명명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 개최된 유니버셜 리더호 명명 취항식에는 유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선박 명명을 위한 대모의 자격으로 노장미 여사가 참석했다.

이번 유니버셜 리더호는 지난 2017년 9월 대우조선해양과 5척의 건조계약 선박 중 첫 번째 인도된 VLCC이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두 달 간격으로 9월까지 총 5척을 인도 받는다.

또한 2020년부터 시행되는 IMO 황산화물규제에 대비해 5척 모두 스크러버를 장착했으며 경제운항속도에 최적화된 엔진을 탑재해 연료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

현대상선은 지난 2003년 이후 선박 건조 가격이 역대 최저가 수준이었던 지난 2017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4.2억달러에 VLCC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유니버셜 리더호 취항은 한국 해운 재건 부활의 신호탄이자 현대상선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며 “이번 VLCC 5척을 시작으로 2020년 2만3000TEU급 12척, 2021년 1만5000TEU급 8척 인도 등이 예정되어 있어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해운 재건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셜 리더호는 취항식 이후 스폿 시장에 탄력적으로 투입하기로 했으며 9월까지 인도되는 VLCC 5척 중 2척은 지난 2018년 3월 GS칼텍스와 5년간 약 19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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