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부장판사 홍동기)가 1일 안희정(55)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항소심을 통해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한편 2018년 7월 27일 검찰은 공판을 통해 안희정(55) 전 충남지사에게 "막강한 권력을 이용한 명백한 성폭력, 중대범죄"라며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8월 14일 안희정 전 지사는 자신의 성폭력 혐의 재판 1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