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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인류 박애 글로벌 컨퍼런스, 저명한 해외 종교 학계 언론계 리더 참석

프란치스코 교황과 알 아즈하르 알 샤리프 대 이맘 아흐메드 알 타예브 박사의 역사적인 방문
전세계 관용의 중심지로서 UAE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행사
국가 간 관용과 평화 공존을 촉진하기 위한 컨퍼런스

  • 등록 2019.02.07 09:53:17

[TV서울=최형주 기자] 인류 박애 글로벌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무슬림 원로 위원회가 지난 1월 31일 전세계 저명한 종교, 학계, 언론계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무슬림 원로위원회는 아부다비에 소재한 독립 국제 조직으로 아흐메드 알 타예브, 알 아즈하르 알 샤리프 대 이맘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행사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얘드 알 나얀 아부다비 왕세자 겸 아랍에미리트군 부총사령관 후원으로 에미리트 팰리스 아부다비에서 지난 2월 3~4일 진행됬다. 전세계 관용의 중심지로서 UAE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 행사는 가톨릭 교회의 지도자이자 바티칸시국의 국가원수인 프란치스코 교황과 아흐메드 알 타예브 알 아즈하르 알 샤리프 대 이맘 겸 무슬림 원로위원회 의원장의 UAE 방문과 때를 같이 했다.

셰이크 나얀 빈 무바라크 알 나얀 관용담당 특임장관이 컨퍼런스 개막을 선언한다. 레드라인 연설자로는 아흐메드 아불 게이트 아랍 연맹 사무총장, 유수프 빈 아흐메드 알 우타이민 이슬람 협력기구 사무총장, 베카라 라이 마론 예법 안티오크 총대주교, 제임스 조그비 아랍계미국인재단 설립자 겸 대표, 율리우스 콥트정교회 총주교, 올라프 츠베이트 목사 겸 세계 교회 협의회 사무총장, 알리 알 아민 무슬림원로위원회 위원 등이 있다. 이 행사에는 저명한 지성 및 언론 인사들이 참여해 전세계 인류 박애의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다.

술탄 파이살 알 레미티 무슬림 원로 위원회 사무총장은 “각국의 다양한 종교를 대표하는 저명한 연설자들과 참석자들이 모인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는 평화적 공존을 위한 최적의 수단으로 관용과 사랑의 가치를 온 인류에 드높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컨퍼런스는 평화와 안보를 방해하는 혐오 문화에 대응해 인류 박애, 상호 존중, 중재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관용과 조화를 또 한번 강조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일정에는 이념과 종교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폭력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평화 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토론을 유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인류 박애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초점을 맞춘 지식 세션이 포함된다. 이 행사는 모든 종교와 인류 헌장이 인정하듯이 국가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개념보다 더 중요한 개념으로서 시민권을 강조하며 평화적 공존과 대화를 단절하고 고립과 증오를 부추기는 종교적 극단주의를 배척한다.

또한 이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동서양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조화와 안보를 유지하는 데 국제 인도주의 조직들의 책임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각 세션은 사회에서 인류 박애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데 있어서 종교, 교육, 문화, 언론 조직의 역할을 조명한다.

또한 참석자들은 인류 박애가 직면한 과제와 기회를 논의하고 이기주의, 불관용, 증오와 같은 폭력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데 인간의 양심과 종교적 윤리를 활용하는 활동 과정을 정리한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지방이 대한민국 발전의 주체로 나서야”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지방분권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이며, 지방이 국가 발전의 동반자가 아닌 주체로 나서야 한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5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및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인천시의회는 본회의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담은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및 지방분권 실현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국가 실현 의지를 천명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정해권 의장은 “지방분권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라며 “이제 지방이 국가 발전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권한과 기능이 지방으로 이양돼야 진정한 자치와 책임이 가능하다”며 “재정·인력·조직이 함께 이양되는 구조적 분권이 이뤄져야 행정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가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또 “지방자치의 헌법적 기반이 선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자치입법권·자치재정권·자치행정권을 명문화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중앙집권적 행정

동대문구, ‘2025 안전심포지엄’ 개최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안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하고 부서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실무 중심으로 점검했다. 먼저 재난사고 신고 접수부터 복구·사후점검에 이르는 재난대응 절차 전 과정을 공통 매뉴얼 형태로 안전재난과장이 보고했다. 이어 노후 건축물 붕괴, 전통시장 화재, 한파로 인한 아파트 정전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상 재난상황을 중심으로 시뮬레이션하며, 단계별로 각 부서가 수행할 구체적인 역할과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는 재난 초기부터 복구까지의 대응 과정 전반을 실제 상황에 맞게 시뮬레이션하며, 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과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재난 발생 후 초기대응 역량과 재난 컨트롤 타워와 공조가 정해진 부서 협력체계, 그리고 준비된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재난은 불시에 도적처럼 오는 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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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두차례 샤넬백 받아… 尹직무관련·대가성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5일 처음으로 시인했다. 다만, 해당 가방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 관련성과 그에 따른 대가성은 부인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6천만 원대 명품 목걸이를 받았다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공소사실도 인정하지 않았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 공모,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가 없었다.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도 명백히 부인한다"고 부연했다. 김 여사가 2022년 4∼7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건넨 금품을 받았다고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지난 8월 29일 구속기소 된 김 여사는 그간 특검 조사에서 해당 물품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해왔다. 특검팀은 윤씨가 전씨에게 정부의 통일교 프로젝트와 행사 지원을 청탁하며 그해 4월 8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1개, 7월에는 시가 6천220만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1천2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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