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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아르콘, 베트남 우수 스타트업 4팀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제공

  • 등록 2019.02.07 09:58:38

[TV서울=최형주 기자] 아르콘은 베트남 청년 스타트업 지원기관 유이에이치-커넥티드가 주최한 리드더체인지2018 결선에 진출한 4개팀의 리더에게 한국에서 지난 1월 14일부터 26일까지 2주 간의 교육을 지원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리드더체인지는 지난 2017년 처음 개최됐으며 베트남의 사회 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아이디어를 공모해 교육과 1:1 코칭을 제공, 사업 모델을 구체화시키는 베트남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로 아르콘은 온라인 아이디어 공모플랫폼과 결선 진출팀에 대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2주간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는 고장난 오토바이와 리페어샵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바이크메크’, 베트남의 알라딘을 꿈꾸는 ‘프로북’, 목과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한 인체 맞춤형 목받침을 제작하고자 하는 ‘헤드레스트 알플러스’, 챗봇을 활용한 온라인 이커머스 쇼핑몰 ‘이봇’이 참여하였다.

모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베트남 청년들의 사업모델 구체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첫 주에는 스타트업의 마인드셋을 위한 워크숍과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한 코치진의 코칭을 통해 각 사업의 시장성과 경쟁사 분석을 통해 사업모델을 체계적으로 재검토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2주차에는 마케팅, 고객 분석, 비용 분석, 동남아 시장 분석 등의 전문가 밀착 코칭을 받았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수료한 베트남 청년들은 마지막 날 비즈니스 마케팅 및 해외 비즈니스 등 분야의 전문가들 앞에서 최종발표를 하였으며 피봇팅, 사업모델 고도화, 사업계획 정교화 등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된 사업모델을 소개하였다. 또한 그들은 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 및 융합기술 등 한국의 높은 기술력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기술력이 높은 인재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부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트업캠퍼스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베트남의 교육은 주입식인 반면 직접 실습하고 토론하며 스스로 답을 찾게 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었다”며 한국에서의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한 아르콘과 코치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허인정 아르콘 이사장은 “아시아 청년들이 스스로의 업을 찾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스타트업 교육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수료식 이후 아르콘의 이사장 허인정과 유이에이치-커넥티드의 대표 콩-탕 현은 2019년 리드더체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2019년 아르콘은 2017년부터 시작해 구축해온 10개국 23개 아시아 스타트업 지원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베트남을 넘어 아시아 각국의 스타트업 아이디어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지방이 대한민국 발전의 주체로 나서야”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지방분권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이며, 지방이 국가 발전의 동반자가 아닌 주체로 나서야 한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5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및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인천시의회는 본회의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담은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및 지방분권 실현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국가 실현 의지를 천명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정해권 의장은 “지방분권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라며 “이제 지방이 국가 발전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권한과 기능이 지방으로 이양돼야 진정한 자치와 책임이 가능하다”며 “재정·인력·조직이 함께 이양되는 구조적 분권이 이뤄져야 행정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가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또 “지방자치의 헌법적 기반이 선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자치입법권·자치재정권·자치행정권을 명문화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중앙집권적 행정

동대문구, ‘2025 안전심포지엄’ 개최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안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하고 부서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실무 중심으로 점검했다. 먼저 재난사고 신고 접수부터 복구·사후점검에 이르는 재난대응 절차 전 과정을 공통 매뉴얼 형태로 안전재난과장이 보고했다. 이어 노후 건축물 붕괴, 전통시장 화재, 한파로 인한 아파트 정전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상 재난상황을 중심으로 시뮬레이션하며, 단계별로 각 부서가 수행할 구체적인 역할과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는 재난 초기부터 복구까지의 대응 과정 전반을 실제 상황에 맞게 시뮬레이션하며, 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과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재난 발생 후 초기대응 역량과 재난 컨트롤 타워와 공조가 정해진 부서 협력체계, 그리고 준비된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재난은 불시에 도적처럼 오는 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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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두차례 샤넬백 받아… 尹직무관련·대가성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5일 처음으로 시인했다. 다만, 해당 가방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 관련성과 그에 따른 대가성은 부인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6천만 원대 명품 목걸이를 받았다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공소사실도 인정하지 않았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 공모,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가 없었다.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도 명백히 부인한다"고 부연했다. 김 여사가 2022년 4∼7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건넨 금품을 받았다고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지난 8월 29일 구속기소 된 김 여사는 그간 특검 조사에서 해당 물품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해왔다. 특검팀은 윤씨가 전씨에게 정부의 통일교 프로젝트와 행사 지원을 청탁하며 그해 4월 8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1개, 7월에는 시가 6천220만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1천2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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