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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파나소닉-월드비전, 케냐 나록카운티서 오프그리드 솔루션 프로젝트 출범

  • 등록 2019.02.07 10:05:24

[TV서울=최형주 기자] 월드비전과 파나소닉 코퍼레이션이 케냐 나록카운티에 오프그리드 솔루션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파나소닉은 지난 2019년 1월 31일 나록 이키마티 커뮤니티에서 개최된 프로젝트 발족식에 참가해 태양광 스테이션, 태양광 스토리지 디바이스, 태양광 랜턴, 여타 조명 장비를 기부했다.

오프그리드 솔루션 프로젝트는 파나소닉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본 프로젝트는 전기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커뮤니티를 위해 마련했다. 파나소닉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비정부기구와 협력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파트너 기관으로서 2년에 걸쳐 본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프로젝트의 목적은 국가 전력망에 연결되지 않는 나록카운티에 태양광 전기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케냐에서 시행된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케냐 전체 가구의 22.7%가 국가 송전망에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나록카운티에서 전기의 혜택을 누리는 가구는 5.6%에 불과한다.

이키마티 초등학교와 엔쿠토토 진료소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태양광 스테이션 2개, 조명 장비, 태양광 스토리지 디바이스를 제공받는다. 파나소닉은 추가로 이키마티 커뮤니티 150개 가구에 태양광 랜턴을 기부했다. 이키마티 아이들과 커뮤니티의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나소닉은 본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와 전기시스템에 대한 기본 지식과 함께 장비 사용법을 커뮤니티에 전수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태양광 전기가 공급되는 시점에 발맞춰 추후 관계농업키트를 완벽하게 구비할 양계장, 학교 정원관리 등을 통해 소득 창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조명 시스템을 활용한 독서 캠프를 열어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의 문맹률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파나소닉이 기부한 태양광 랜턴은 실내 공기를 탁하게 만드는 등유 램프의 대안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나소닉이 이키마티 커뮤니티에 제공한 태양광 기술들은 현지 주민들의 소득원을 다변화하고, 달걀 인큐베이터를 이용한 양계장 및 과일·야채 재배 등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 가계의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비전은 이키마티 주민들의 교육·건강·영양·행복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장기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월드비전 프로그램이 대상으로 삼은 인구는 성인 4443명, 아동 6919명이다.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TV서울=이현숙 기자]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임 위원장이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점검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전 정부와 차별화를 예고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취임 후 열린 SEC의 첫 가상화폐 원탁회의에서 "지난 수년간 SEC가 규제의 불확실성을 조장함으로써 가상화폐 업계의 혁신을 억눌러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을 활용하는 시장 참여자들은 명확한 규제 지침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가상화폐 관련 규정들을 광범위하게 재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시장은 기존 규제 체계가 심각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에겐 광범위한 규제 권한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회 지원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없어도) 우리는 충분한 재량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의 대립적인 규제 접근 방식에서 협력 중심의 새로운 규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규제 방향도 제시했다. 이 같은 새 SEC 위원장의 발언은 가상화폐 업계에 대해 규제와 처벌을 강화했던 이전 조 바이든 행정부와 다르게 접근하겠다는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친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화폐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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