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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정월대보름 축제'‧‧‧ 17일 안양천서 개최

  • 등록 2019.02.12 09:09:04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7일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제21회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1년 중 가장 밝고 큰 달이 떠오르는 날로 한 해의 액운을 쫓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다양한 세시풍속이 행해진다. 영등포구는 1999년 서울시 최초로 정월대보름의 전통놀이를 재현, 20년간 축제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영등포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해마다 수천여명의 구민들이 가족‧이웃과 함께 축제현장을 찾고 있다.

 

먼저 오후 12시부터 주민대항전 윷놀이대회가 진행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최종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 연날리기, 소원기원문 달기, 팽이치기, 투호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난타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각설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장터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행사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축제의 백미인 ‘달집태우기’가 열린다. 나뭇가지와 볏짚을 쌓아 10m에 이르는 대형 달집을 짓고 주민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기원문을 매달아 불로 태우게 된다.

 

안양천 둑에서 시작된 점화 불꽃이 줄을 타고 달집으로 내려와 불을 놓으면 오목교에서 폭포수 형태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훨훨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액운을 쫓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강강술래(대동놀이)를 진행한다.

 

달집태우기가 끝나면 깡통에 불을 담아 돌리는 쥐불놀이 행사가 이어진다. 보름달을 연상케 하는 원을 그리며 소망을 비는 것으로 행사장에는 약 200개의 깡통이 준비된다.

 

한편 구는 건조한 날씨 등 화재발생 위험에 대비해 순찰조를 편성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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