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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 행안부 장관상 수상

  • 등록 2019.02.13 10:45:29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초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로써 서울시 옥외광고 수준향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데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구는 정부로부터 간판개선사업 포상금 2,000만 원도 받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실적, 광고물 안전관리, 옥외광고 업무 정책 등 총 3개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수상은 구가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교체로 특화거리 조성, △SNS 광고디자인 심의, △유해전단 근절, △불법광고물 정비반 운영 등 간판 디자인의 고품격화를 유도하는 것과 더불어 ‘불법광고물 없는 서초’를 만들기 위한 구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구는 지난해 방배로, 양재말죽거리 등 난립한 간판 241개를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춘 깨끗한 디자인 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서초구 동광로1(방배동) 가구거리는‘2018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간판개선지역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 지난 2015년 서울시 최초로 SNS를 통한 간판 디자인 심의를 도입, 신속한 심의결과를 제공해 간판 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도록 유도하는 등 주변 환경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이 허가되도록 노력했다.

 

이와 함께, 구는 강남대로변 일대 무차별 살포되던 유해전단 근절을 위해 2015년부터 검거 전담반을 운영, 평일 및 토요일 심야시간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불법 대부업 등 불법행위에 사용되는 162건의 유해전화번호를 정지시켰으며, 강남대로 일대 성매매전단지 배포행위를 근절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강남대로를 만드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서초다운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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