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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차별과 혐오의 벽 허무는 '영등포 주민 인권학교'

  • 등록 2019.02.18 13:39:48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제5기 주민 인권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제5기 인권학교는 우리 사회 속에 존재하는 ‘차별과 혐오’ 대한 인권 이야기를 풀어낸다. 강의는 총 4회차로 진행되며, 1~2회는 기본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강의가, 3~4회는 주민 참여형 토론 수업이 이루어진다.

 

먼저 양정훈 인권교육활동가가 ▲인권의 도면을 펴다 ▲차별과 혐오의 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본질을 바로 알고 차별과 혐오의 작동원리에 대해서 설명한다. 타인과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편견과 차별적 사고를 경계하고, 사회에 만연해진 혐오가 해소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어 ‘평화인권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과 함께하는 토론 수업이 마련된다. 앞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보는 시간으로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상황을 생각해 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권존중 사회를 위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해 본다.

 

 

강의는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되며, 3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yjecom@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주민인권학교를 통해 차별과 혐오가 존재하는 현실을 돌아보고 인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통해 주민 인권의식을 높이고 누구나 인간으로서 존중받는 인권친화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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