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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걷는 도시 서울' 정책 발표

  • 등록 2019.02.19 14:39:46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9일 ‘보행친화도시 비전’ 선포 7년을 맞아 ‘걷는 도시 서울’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①보도환경 정비 ②교통약자 눈높이 정책 강화 ③도심 도로공간 재편-생활권 내 체감형 보행공간 확대 ④보행문화축제 확대의 4대 분야 정책에  1,025억 원을 투자해 ‘걷기 편한 도시’를 완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주 내용으로는 먼저 휠체어나 유모차도 장애 없도록 울퉁불퉁하거나 노후한 7만㎡ 보도(서울광장 5배 규모)가 평탄하고 말끔하게 정비된다. 약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동편의시설 전수조사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를 도입해 올해부터 시작되는 모든 보행환경개선사업은 시공이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 기준에 맞는지 검증한다.


서울시의 녹색교통진흥지역 전역에 대한 ‘도심부 보행특구 조성사업’ 중 가장 선도적으로 진행해온 퇴계로의 2.6㎞ 구간 도로 공간재편(6~8차로→4~6차로)도 연내에 마무리된다. 주요 3개 도로인 한양도성 내 세종대로, 충무로, 창경궁로에 대한 공간재편 설계도 연말까지 완료돼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도로점용료 징수와 거리가게 권리보호’를 골자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거리가게 허가제’와 연계한 ‘거리가게 정비사업’도 올해 처음으로 3개 자치구(영등포, 동대문, 중랑)에서 시범 실시된다. 거리가게 허가제가 확실하고 효과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생활권 내 체감형 보행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 올해 39개소에서 추가로 진행되고, 청계천로, 북촌로에서 시행한 ‘차 없는 거리’는 향후 대표적인 강남권의 대표적인 차 중심 도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서울시, ‘안심헬프미’ 중고등학생 등 사회안전약자에 10만 개 추가 지원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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