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5.8℃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6.5℃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 '미세먼지 차단 버스정류소' 시범운영

  • 등록 2019.02.20 10:28:23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초구가 18일 주민들을 미세먼지·한파·폭염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각종 친환경 시설을 갖춘 스마트 에코쉘터(smart eco shelter) 버스정류소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구가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에코쉘터는 현대렉시온오피스텔 앞 정류소, 서초문화예술회관 앞 정류소 총 2곳이다. 버스정류소 천정과 벽면에 겨울철 칼바람을 막아주는 강화소재 유리벽을 감싸고 그 안에 △냉·온풍기와 에어 커튼 △공기정화 식물 △서리풀 온돌의자 △스마트 터치스크린 등을 갖췄다.

 

특히 정류소 중앙 천정에 설치된 냉·낭방기는 연중 내내 오전 6시~9시, 오후 18시~21시에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폭염에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작동한다. 이 냉·난방기는 미세먼지 저감필터가 장착돼있어 정류소 내부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는 기능도 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에코쉘터 입구에 천정에서 바닥으로 압축 공기를 분출, 공기막을 만드는 에어커튼을 설치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차량매연,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사전에 차단한다. 구는 추후 정류소 내부벽면에 유해물질을 흡입한 후 맑은 공기를 배출하는 공기청정식물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평균 40℃를 유지하며 버스정류소내 효도의자로 자리매김하고있는 서리풀 온돌의자가 스마트에코쉘터 내부에 따뜻하게 한다.

  

이와 함께 성인 눈높이에 맞게 설치한 스마트 터치스크린에는 주변 환경(미세먼지, 온도, 소음)등이 표시되며 버스 현재 위치, 노선방향, 정체구간 등 실시간 교통정보가 지도형식으로 안내된다. 이 터치스크린에는 지역내 행사 등 주요 구정에 대한 홍보기능도 있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구정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당 6000~7,000만 원 설치비를 100% 민간지원받은 스마트에코쉘터는 시범운영 후 장·단점을 보완해 상반기에 반포역과 강남역, 고속터미널역 등 유동인구가 잦은 5군데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해 마을버스정류소 116곳에 설치된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정류소 52곳에 추가 설치해 168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LED전광판을 통해 버스도착시간, 노선표 등 실시간 교통정보 뿐 아니라 미세먼지·기온 등 현재 주변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시설물로 앞으로 구는 그간 설치 요청민원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현장조사 및 주민의견 등을 고려해 설치장소를 선정한 바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보며 구차원의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정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서 소소하지만 누구도 생각지 못한 서초다운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정치

더보기
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