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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강북구,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 본격 가동

  • 등록 2019.02.28 10:05:45
[TV서울=최형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에 따른 주민공모 사업 3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공동체를 통해 초기 단계에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강북구 도시재생의 핵심인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3월 프로그램은 이 지역 주민공모사업팀 7개 가운데 ‘C&C’, ‘우이동문화마켓’, ‘강북일상시각예술’, ‘강북음악크루’ 등 4개 주민단체가 진행한다. 주로 음악감상, 역사강의, 체험 등 구의 도시재생 참여활동 공유를 위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먼저 ‘C&C’는 3월 1일, 8일, 15일,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포네커피하우스(4·19로 1길 40)에서 구민 누구나 참여하는 음악감상 시간을 갖는다. 특히 15일에는 음악감상에 더해 토크콘서트도 연다. 이어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무대도 마련한다.

 

3월 16일, 23일, 30일 오후 7시부터 싸롱드비(4.19로 6)에서는 ‘강북음악크루’가 국악공연데이, 포크데이, 밴드공연데이를 주제로 무료 공연을 펼친다.

 

 

지역 예술인과 함께 종이화분과 나무문패를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강북일상시각예술’이 4·19도시재생지원센터(4.19로 4)에서 3월 8일 오전 10시와 3월 9일 오후 1시부터 각각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민 2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강북일상시각예술’은 친환경과 예술이 어우러진 성공사례를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레코드 나눔공간, 서울로7017, 한마음 살림장 등을 탐방할 예정이며 여기에 참여할 구민 10명을 찾고 있다. 참가자는 교통비와 개인 텀블러만 준비하면 된다.

 

‘우이동 문화마켓’도 역사 강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3월 23일 오후 3시부터 근현대사기념관에서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여운형 선생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 강의한다.

 

4·19사거리 일대는 도시재생과 구의 역사·문화 자원의 연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향후 최대 200억원의 지원금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자원 간 융합과 연결을 통한 새로운 지역가치 창출을 목표로 사업추진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을 설계하고 변화에 동참하는 게 강북구 도시재생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를 위해선 공동체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효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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