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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금천구, 어린이집 관리체계 개선방안 마련

  • 등록 2019.05.03 10:44:28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건강하고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구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빈발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사후 지도점검 방식을 보완한 사전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금천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기존 지도점검 방식에 세 가지 사전 예방적 관리방안을 더한 ‘어린이집 관리체계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새롭게 추가된 내용을 보면, 먼저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개선이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지엽적인 교육 주제에서 ‘아동의 인권 존중’이라는 큰 틀로 전환하고, 대규모 집합교육에서 소규모 그룹별 교육으로 변경, 연 90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자율인권존중어린이집’도 지난해 22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한다.

 

 

이어, 어린이집 대상 ‘아동학대 사전컨설팅’도 신설 했다. 기존의 5개 컨설팅 분야(재무회계, 설치운영, 서울형, 평가인증, 부모모니터링)에 아동학대 분야를 추가, 6개 분야로 운영한다. 5월부터 어린이집 50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분야 사전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신청 어린이집의 사전 설문지를 분석·진단해 우선 컨설팅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전문 상담가 2인이 현장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등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어린이집들도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4개 어린이집 연합회(국공립, 민간, 가정, 직장)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해 총 13명으로 구성된 ‘상호교차 멘토링단’을 운영한다. 이중 2명이 매월 2~3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아동, 학부모, 교사 등 관계 부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살펴본다. 좋은 사례는 다른 어린이집으로 전파하고, 세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아동학대 사전컨설팅’과 연계한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달 ‘아동돌봄관리체계 종합개선대책’의 선제적 조치로 ‘아이돌보미’ 등 보육관계자들에 대한 총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보육종사자 1,400명을 대상으로 5차례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관리체계 개선대책 마련으로 구에 아동학대 사건 발생 자체가 억제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부모와 아동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與 원내대표 후보군 막판 눈치싸움…이철규 단독출마 가능성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출이 막판까지도 눈치싸움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원내대표를 맡겠다고 나서는 이가 나타나지 않자 당내에선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가 거론된다. 일각에선 이 의원의 등판이 부적절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원내대표 후보 등록일을 이틀 앞둔 29일 현재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던 3·4선 당선인들은 하나둘씩 출마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4선이 되는 박대출 의원, 3선이 되는 김성원·성일종·송석준·이철규·추경호 의원 등이 자기 의사와 무관하게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는데, 특히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여겨진 4선 김도읍 의원이 전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른 몇몇 잠재적 후보들도 불출마로 기우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김 의원과 함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철규 의원은 아직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 불참한 채 주위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의원이 지난주 후반 연락해 와 자신의 원내대표 출마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물었다"며 "자신이 출마하지 않고 적임자를 찾아 추천하려는 고민도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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