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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개관식 및 공정무역장터 개최

  • 등록 2019.07.12 11:34:23

[TV서울=변윤수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공정무역기업 ㈜트립티(대표 최의팔)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민간위탁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공정무역장터를 포함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개관 행사를 개최한다.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정무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정무역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공정무역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와 소비가 확산되고 연관 분야의 취업과 창업 기회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부터 공정무역센터(성북구 동소문로22길 33-8) 앞 도로에서 열리는 공정무역장터에는 한국공정무역협의회 회원사 12개 기업이 참여해 공정무역제품 판매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커피, 초콜릿, 홍차, 건과일 등의 식품과 수공예 생활용품(지갑, 장신구 등), 그리고 의류 등 다양한 공정무역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커피 핸드드립 시음, 초코과자 만들기 등의 즐거운 무료체험도 진행된다. 다양한 부스를 두루 돌아보는 주민에게는 참여기업들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공정무역은 제3세계 생산자들에게 평등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며 거래하는 윤리적 무역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저개발국 국민들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도록 돕자는 취지의 소비운동이기도 하다. 성북구는 주민들이 작으나마 공정무역제품 소비를 통해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실천하는 자긍심을 느끼기를 바라면서 오래 전부터 공정무역을 지원해 왔다. 2012년 12월에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6년에 공정무역센터를 개관해 3년 간 운영해 왔다.

 

 

몇 개월간의 재정비를 통해 다시 개관하는 2층 규모의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는 공정무역의 확산에 주력하기 위해 홍보 및 교육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성북구 내에서 공정무역 분야의 취업과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컨설팅 등 지원활동도 수행할 계획이다.

 

성북구 공정무역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주민공동체과(02-2241-3897)로 문의하면 된다.


'김건희 집사'의 수상한 자금흐름…특검, 투자금 46억 용처 추적

[TV서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집사' 역할을 한 김예성씨 관련 업체의 자금 흐름을 쫓으며 뒷배를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씨가 대기업들로부터 부정한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금이 김씨 부인 정모씨가 관계된 '차명회사'를 경유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임원으로 있던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 모빌리티가 2023년 6월 투자받은 184억원 가운데 46억원이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데 쓰인 것이다. 이노베스트코리아는 정씨가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때문에 특검팀은 이 회사가 실제 김씨가 소유한 차명회사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구주를 그대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사실상 김씨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도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정씨도 피의자로 입건하면서 출국금지 조처하고 46억원의 용처를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이 김 여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

그린벨트 훼손해 주차장 만든 행주산성 김 박물관 '이행강제금'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의 김 제조업과 전시·박물관을 운영하는 업체가 수년 전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훼손해 불법 영업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A 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행주외동 58-5번지 일대 그린벨트 농경지와 임야를 훼손하고 매립해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불법 사용해왔다. 이 업체는 또 자신의 땅이 아닌 행주외동 57-5번지 임야를 소유주의 허락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훼손해 주차장 출입구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업체의 이런 위법 행위에 대해 고양시 덕양구청 환경녹지과는 지난 1월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고양경찰서에 고발했다. 또 지속적인 법 위반 및 행정조치 불이행에 대해 덕양구청은 여러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다. 덕양구청은 A 업체가 최근까지 불법 증축 3건, 토지 형질 변경 2건, 물건 적치 1건, 건물 신축 1건 등 불법 사항만 7건인 것을 확인하고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가 불법적인 내용에 대해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하고 있다"며 "지난 10일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농지법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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