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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주)마포애경타운와 홍대앞 ‘책거리’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홍대입구역 역사개발사업부지내 6,411㎡, 연장 250m 책거리 조성 협약 체결<p>좋은 책 골목을 만들어 양서들의 생명을 연장하고 일자리창출과 관광자원 확보

  • 등록 2015.03.19 13:40:11


[TV서울=도기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마포애경타운(대표이사 최영보)은 경의선 홍대복합역사 개발사업 부지 내 책거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317일 마포구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마포애경타운과 마포구가 협력해 해당사업 구역 내 조경 및 공개공지 면적에 해당하는 6,411, 연장 250m 구간을 책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이다. 이번 협약안에 따르면 ()마포애경타운은 책거리 시설을 설치하고 마포구청은 책거리에 대한 운영을 맡는다.

마포구에는
3,740여개소의 출판·인쇄사가 위치할 정도로, 타 지역에 비해 출판 관련업의 밀집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서교
·동교동을 중심으로 합정, 상수, 연남동을 아우르는 홍대 지역은 1,908개의 출판사와 49개의 인쇄사가 모인, 이 분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곳이다.

뿐만 아니라 홍대입구역 일대는 디자인
·출판 특정개발 진흥지구로도 지정돼 371개의 출판·디자인업체를 포함한 상당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도 하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홍대앞의 특화된 출판인프라를 기반으로 책거리 공원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출판되는 연간 수천 권의 책 중에 좋은 책을 골라 출판사별로 전시하는 좋은 책 골목을 만듦으로써, 나오자마자 사라지는 양서들의 생명을 연장하는 동시에 일자리창출과 관광자원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책 거리에는 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역사부터 와우교까지
(250m 구간) 양쪽으로 이동식 도서판매대 형태의 책 장터길을 조성하고, 책거리공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모아 전시판매하는 동화책 거리와 광장이 조성된다.

또 폐선된 용산선
(경의선 지상구간)의 장소성을 살려 폐객차 활용한 열차책 쉼터와 책거리 조형물을 설치하고, 이용객이 체류하고 찾아올 수 있는 야외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홍대앞 책거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출판계의 불황을 걷어내는 동시에 용산선 폐선 부지에 조성 중인 경의선숲길공원과 더불어 아름다운 책의 마을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합정동 당인리문화창작발전소로 이어지는 컬처로드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내달 책거리 조성공사에 착수하여 경의선 숲길이 완료되는 내 년초에 맞춰 책거리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 한편 경의선 홍대입구역 복합역사는 201711월 완공예정이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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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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