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TV서울]이종배 의원,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 등록 2019.08.05 10:45:08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은 지난 1, 대통령이 공직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 또는 인사청문을 국회에 요청하는 경우, 해당 후보자에 대하여 사전에 검증한 사항을 증빙서류에 함께 제출하도록 하는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국회에 제출하는 임명동의안에는 직업·학력·경력에 관한 사항 병역신고사항 재산신고사항 체납 실적에 관한 사항 범죄경력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증빙서류만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후보자를 둘러싸고 위의 서류에 드러나지 않은 새로운 의혹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가 하면, 일반국민이 갖고 있는 도덕적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후보자가 있어 청문보고서 채택 자체가 무산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회에 제출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안은 모두 73(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제외)인데, 이 중 23건이나 불채택된 바 있다. 이는 고위공직자로서의 자질이나 도덕성 등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코드 인사나 보은 인사가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지난 3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증빙서류에 나오지 않는 수많은 의혹들이 불거졌다. 그럼에도 후보자가 제대로 된 자료들을 제출하지 않아 청문회가 중도 파행을 빚기도 했다.

 

이에 이종배 의원은 청와대가 후보자에 대한 사전 검증사항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아 인사청문 과정에서 후보자의 적격성을 다시 검증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동 법안이 통과된다면 자격미달의 국무위원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 대상자가 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 인사청문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與 원내대표 후보군 막판 눈치싸움…이철규 단독출마 가능성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출이 막판까지도 눈치싸움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원내대표를 맡겠다고 나서는 이가 나타나지 않자 당내에선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가 거론된다. 일각에선 이 의원의 등판이 부적절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원내대표 후보 등록일을 이틀 앞둔 29일 현재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던 3·4선 당선인들은 하나둘씩 출마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4선이 되는 박대출 의원, 3선이 되는 김성원·성일종·송석준·이철규·추경호 의원 등이 자기 의사와 무관하게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는데, 특히 유력 후보 중 하나로 여겨진 4선 김도읍 의원이 전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른 몇몇 잠재적 후보들도 불출마로 기우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김 의원과 함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철규 의원은 아직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 불참한 채 주위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의원이 지난주 후반 연락해 와 자신의 원내대표 출마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물었다"며 "자신이 출마하지 않고 적임자를 찾아 추천하려는 고민도 함께하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