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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포레스트’ 조보아, “이 언니 포스 심상치 않다!”

  • 등록 2020.01.16 13:03:33

 

 

[TV서울=박양지 기자] ‘포레스트’ 조보아가 ‘쿨워터 진동’을 뿜어내는, ‘에이스 외과의사’ 정영재로 변신한 첫 자태가 공개됐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조보아는 ‘포레스트’에서 거침없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정의구현을 실천하는 외과의사 정영재 역을 맡았다. 매사를 적극적으로 임하는 오지랖으로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 하지만 어린 시절 가족에 대한 정신적 트라우마가 예고도 없이 때때로 엄습하면서, 극에 희비를 불어넣는다.

이와 관련 조보아가 프로페셔널함으로 중무장한 첫 자태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정영재가 수술을 앞두고 소울 충만한 춤사위로 긴장을 푸는 장면. 정영재는 스크럽복으로 갈아입으면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이며 의국 복도를 한순간에 댄스 스테이지로 탈바꿈시킨다. 이어 환복을 마치고 머리를 질끈 묶은 정영재는 환자와 마주하자 의국에서와는 180도 다른 진지한 면모를 보인다. 180도 다른 에이스 외과의 정영재의 활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보아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촬영장에 왔는데 웃음이 끊이지 않아 너무 재미있었다. 사실 어렸을 적 막연하게 꿈꾸던 꿈 중 하나가 의사였는데 의사 역을 맡게 돼서 설렘이 크다”며 “정영재는 굉장히 명랑한 아이지만 사실은 큰 아픔을 가지고 있는 친구이다. 회가 진행될수록 성장을 거듭할 정영재와 ‘포레스트’에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 측은 “조보아가 첫 촬영부터 맞춤옷을 입은 듯 정영재를 표현해내며 제작진의 기대감을 200% 만족시켰다”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치유할 조보아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오는 1월 2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굿피플,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열어… 식료품 22억 원 규모 지원

[TV서울=박양지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이용기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구세군대한본영 김병윤 사령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최경래 장로회장, CJ제일제당 강진희 본부장, CJ제일제당 봉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봉사단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매년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전하는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해왔다. 지금까지 총 34만8천박스가 전달됐으며 지원 규모는 누적 325억원에 달한다. 박싱데이는 중세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나눠 주던 관습에서 유래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행사에서 소외 이웃에게 전달될 사랑의 희망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또한 CJ제일제당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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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韓 핵무기 개발 있을 수 없어… 비핵화 흔들림 없는 약속“ [TV서울=변윤수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4일 "대한민국에서 핵무기 개발은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 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핵무기 개발 추진을 희망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처럼 밝혔다. 안 장관은 "대한민국은 NPT(핵확산금지조약) 체제에 가입된 나라로서 핵을 본질적으로 가질 수 없는 나라"라며 "한반도 비핵화는 흔들림 없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전술핵무기가 한반도에 다시 배치되길 희망하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핵을 가질 수 없기에 미국의 핵과 대한민국의 재래식 무기, 그래서 핵·재래식 통합(CNI) 체제가 구축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이번 SCM 회의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방한한 헤그세스 장관에 대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군대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개혁 추진을 높이 평가한다"며 "강화된 억제력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SCM에서 다시 한번 굳건한 한미군사동맹과 견고한 연합방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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