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벨뷰에서 길거리 청소차에 깔려 숨진 남성의 유가족이 400만달러의 배상금을 받는다. 3자녀의 아버지인 알렉스안드루 쿠라이(44)는 2018년 2월 공사장 주변을 지나던 중 갑자기 자신을 덮친 청소차가 깔려 사망했다.
쿠라이의 가족은 길거리 청소차를 운영하는 닐슨 앤 선스 건설을 상대로 킹카운티 슈피리어 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케이스를 의뢰받은 케빈 콜루시오 변호사가 14일 밝혔다.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이번 보상금은 쿠라이의 부인과 2살, 10살, 16살 아들들이 받는데 상당부분은 자녀의 대학 학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변호사가 말했다.
크리스천 음악가이자 전문 트럭 운전사인 쿠라이는 자신이 운전할 트랙터 트레일러를 픽업하러 가는 도중 참변을 당했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