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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도봉구, ‘코로나 아웃, 온라인 희망 콘서트’ 개최

  • 등록 2020.05.04 09:28:07

 

[TV서울=변윤수 기자] 도봉구가 5월 11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음악으로 전하는 ‘코로나 아웃, 온라인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도봉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구민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관객 없이 공연하며, 도봉구청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공연으로 중계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공연은 지난 4월 29일 도봉구 거리예술단의 ‘7080 포크, 팝, 트로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6일 '아름다운 클래식 - 도봉구민,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5월 7일 '인문학 콘서트 - 도봉의 인물을 말하다', 5월 8일 '뮤직토크 콘서트', 마지막 5월 11일 도봉구립교향악단의 ‘뮤지컬, 드라마 OST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뿐 아니라 도봉구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무대와 더불어 경제적 지원을 위해 마을극장(흰고무신)에 5월 29일까지 ‘온라인 상설 공연장’을 운영한다. 공연 영상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매일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도봉구는 도봉구립교향악단과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시작으로 ‘예술로(路) 희망을’ 아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은 온라인 콘서트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에 도봉문예지 유튜브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확인 할 수 있다.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응원영상은 각자의 집에서 촬영한 영상들을 취합해 제작했다. 이들은 함께 했던 지난 날, 또 다시 함께 할 앞으로의 날을 소망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 ‘풍선’을 선곡해,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과 봉사자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예술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화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아웃, 희망 콘서트' 와 '예술로(路) 희망을' 등 온라인 콘서트가 따뜻한 음악으로, 지친 구민들의 정서적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가' 최지우 "당뇨병 아이 위한 엄마의 분투…따뜻한 영화"

[TV서울=박양지 기자] "열두살짜리가 어떻게 당뇨에 걸려요?"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슈가'에서 열두 살 아들이 1형 당뇨 판정을 받자 엄마 미라(최지우 분)는 절망하고 당혹스러워하며 의사에게 이렇게 묻는다. 1형 당뇨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생활 습관이나 나이 등과 상관없이 찾아오는 병이다. 학교 야구부에서 뛰놀며 밝고 씩씩하게 자라던 동명(고동하)이 갑작스레 당뇨병 환우가 된 것도 병의 이런 특성 때문이다.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슈가' 제작보고회에서 최지우는 "평안했던 가정에 교통사고처럼 아이의 질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라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라며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최지우는 실제로도 한 아이의 엄마여서 더 공감하고 몰입하며 연기했다고 한다. 그는 "아이를 낳은 뒤에 대본을 받아서인지 좀 더 무겁게 받아들여지고 마음이 많이 갔다"면서 "오히려 감정이 과하게 나올까 봐 어렵게 눌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긴장의 끈을 한 시도 늦출 수 없다는 게 (1형 당뇨의) 가장 힘든 부분"이라며 "아이가 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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