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3.3℃
  • 광주 -1.2℃
  • 맑음부산 -2.0℃
  • 흐림고창 -2.9℃
  • 흐림제주 5.8℃
  • 구름조금강화 -9.0℃
  • 맑음보은 -6.6℃
  • 맑음금산 -5.4℃
  • 흐림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마포구, 서울 속 마을여행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등록 2020.05.15 10:13:12

 

[TV서울=이천용 기자] 마포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속 마을여행 공모사업’에 ‘마포 마을여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3개 구가 신청해 마포구를 포함한 최종 3개 구가 선정됐으며, 이에 따른 사업 예산 1억1천7백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마포 마을여행’은 개별관광, 특수목적관광 등으로 변화해가는 여행 트랜드를 반영하고 마포의 특색있는 대표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설사가 직접 마을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안내하는 마을관광상품이다.

 

마포구는 지난해 ‘이야기 따라 걷는 홍대&망원 마을여행’을 통해 해설사가 직접 25개의 마을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총 201회차에 걸쳐 진행된 가이드투어에는 1161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6명의 신규 해설사를 양성해 현재 총 1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지도와 만족도가 높은 홍대 및 상암을 중심으로 한 한류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기존의 마을여행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개인별 맞춤 여행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적극 노력한 결과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마을여행 사업 추진에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관광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배양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5부요인 오찬… "모두 헌정질서 지킬 책임"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근 여권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더 일찍 모셨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좀 늦었다. 일부러 오늘로 날을 잡은 것은 아니지만, 하다 보니 의미 있는 날에 만나게 됐다"고 운을 뗐다. 특히 "오늘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특별한 날이자 시민들의 행동이 시작된 날"이라며 "우리 모두 헌정질서를 지키는 책임 있는 기관장이라는 점에서 (오늘 만남의) 의미가 각별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 대법원장 사이에 사법개혁을 둘러싼 불편한 기류가 흐르는 상황에서 5부 요인들의 '헌법 수호 책무'를 강조한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뒤이어 모두발언에 나선 조 대법원장은 "사법제도는 국민의 권리 보호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국

검찰, 노웅래 1심 무죄에 항소

[TV서울=이현숙 기자] 수천만원대 뇌물과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노 전 의원의 뇌물수수 등 사건 1심 판결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디지털 증거의 확보 절차 적법성과 관련해 재판부에 따라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며 "통일적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항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1심 판결문에서 설시한 내용 등을 참고해 향후 압수수색 등 수사 실무상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뇌물수수·알선수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무죄 선고의 주된 이유는 검찰이 제시한 휴대전화 전자정보의 증거 능력을 법원이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검찰은 앞서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알선수재 사건과 관련해 사업가 박모씨의 아내 조모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의 단서를 확보했다. 검찰은 즉시 전자정보 탐색을 중단하고 조씨를 소환해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5부요인 오찬… "모두 헌정질서 지킬 책임"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근 여권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더 일찍 모셨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좀 늦었다. 일부러 오늘로 날을 잡은 것은 아니지만, 하다 보니 의미 있는 날에 만나게 됐다"고 운을 뗐다. 특히 "오늘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특별한 날이자 시민들의 행동이 시작된 날"이라며 "우리 모두 헌정질서를 지키는 책임 있는 기관장이라는 점에서 (오늘 만남의) 의미가 각별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 대법원장 사이에 사법개혁을 둘러싼 불편한 기류가 흐르는 상황에서 5부 요인들의 '헌법 수호 책무'를 강조한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뒤이어 모두발언에 나선 조 대법원장은 "사법제도는 국민의 권리 보호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국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