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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홍릉공원 숲속에 둘레길 개통 주민숙원 해결

  • 등록 2015.06.22 11:04:07


[TV서울=김전일 기자]

무더운 여름밤 삼림욕을 즐기며 가벼운 운동도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시민이라면 청량리동 홍릉공원 둘레길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동대문구
(구청장 유덕열)는 홍릉공원 숲속에 230m(총연장 830m)의 둘레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그 길을 따라 산철쭉, 화살나무 등 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나무를 심어 주민들에게 힐링과 산책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본 사업을 위해 서울시에서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작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비오는 날에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동기구 비가림 시설을 설치했으며 산철쭉, 병꽃나무 등 3,800여주의 나무도 식재했다.

홍릉공원은 영휘원과 숭인원 등 사적지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이용공간이 제한돼 있고
, 특히 문화재청의 까다로운 현상변경허가 심의 절차로 인해 공원시설 확충 또한 어려워 그동안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둘레길 조성으로 직접 울창한 숲을 거닐며 자연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둘레길 조성에 이어 올해 안에 홍릉공원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운동기구를 보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홍릉공원이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휴식과 산책을 위한 명소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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