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전일 객원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9월 21일(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조정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반민원, 고질민원, 악성민원 등 각종 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능동적 대응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민원 처리에 대한 구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교육은 ‘공공영역의 갈등관리’를 주제로 한 한국갈등해결센터 이사, 김상규 강사의 초청 강연과 감사담당관에서 자체 제작한 분야별 대응 매뉴얼 교육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김상규 강사는 ‘갈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시작으로 공공갈등의 특징 7가지와 공공갈등의 해결 10가지 원칙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공공영역의 갈등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이어 감사담당관 민원조사팀장의 ‘분야별 민원 대응 매뉴얼’ 교육이 진행됐다. 감사담당관에서 제작한 자료를 기초로 진행된 이 교육은 민원을 ‘반복제기, 릴레이식, 기관장 상담 요구, 애걸, 조롱, 방화시도, 폭력, 나체노출, 기물파손’의 9가지로 분류한 후 분야별 사례, 응대 주안점, 처리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구성됐다.특히 대응 매뉴얼이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사례 위주로 작성되
[TV서울=김전일 객원기자] 관악구가 오는 6일 가을밤에 어울리는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관악, 책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책잔치 일환으로 ‘정호승과 안치환의 북 앤드 뮤직(BOOK MUSIC) 콘서트’를 마련했다. 신인 정호승의 시 낭송과 함께 시에 얽힌 에피소드, 인생이야기를 가요계의 음유시인 안치환의 노래와 함께 들을 수 있는 듀엣 콘서트다.정호승 시인은 ‘수선화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 사랑의 기쁨과 이별, 삶의 외로움과 깨달음, 고요한 사색과 서정 등 다양한 작품으로 오랫동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또한, 구가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만든 ‘시가 흐르는 유리벽’에는 지난해 정호승 시인의 ‘사랑하면 더 많은 별이 보인다’를 게시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콘서트에 함께 하는 안치환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등으로 우리네 삶을 이야기하는 노랫말로 많은 이들과 가슴으로 만나는 대표적인 가수다. 특히, 올해 50세가 된 그가 지난 6월 발표한 11집 앨범 타이틀곡 ‘희망을 만드는 사람’은 정호승 시인의 시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에서 영감을 얻어 시구에
[TV서울=김전일 객원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구로구는 지역 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고용이 활발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인증 대상은 공고일(9월21일) 기준 1년 이상 구로구에 사무소(공장 포함)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이다.3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율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 인원이 5명 이상,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우수기업으로 인증된 업체에는 ▲우수기업 인증서와 기업 현판 수여 ▲구로구 중소기업 관련 융자 지원 우대 ▲구청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시 우선 구매 ▲해외시장개척단 등 각종 기업 지원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구로구는 내달 고용증가 실적, 고용환경, 구로구 주민 채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20개의 우수기업을 선발하고 11월 중으로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내달 13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TV서울=김전일 기자]서울지방병무청은 추석과 국군의 날을 앞두고 9월 2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서울병무청 직원들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헌화 및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돌보기에 정성을 다했다.이 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직원은 “조상님들께 성묘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신청했는데, 실제로 묘역을 돌보면서 나라를 지키다 순국하신 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오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상진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헌화와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김전일 기자] 지난 7월 9일 20시 27분. 서울대공원내 서울동물원 제1아프리카관에선 8년 만에 수컷 기린(이름: 엘사)이 탄생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더욱 뜻 깊은 것은 이번에 출산한 암컷 기린(이름: 환희, 2007년 생)이 8년 전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난 개체이기 때문이다.태어난 새끼 기린 이름을 ‘엘사’로 지은 이유는 “삼복더위에 태어나 더위에 지치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의미로 영화 ‘겨울왕국’ 주인공 이름을 따서 지었다.그럼 ‘엘사’의 아빠는 누구일까? 암컷 ‘환희’와 짝짓기에 성공하여 득남한 수컷은 23살의 ‘제우스’(1992년생)로 기린 평균 수명(약 26년)에 가까운 노령 개체이다. 그러나 ‘제우스’는 현재 서울동물원 기린 중 서열 1위로 모든 암컷을 거느리는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서울동물원의 기린은 수컷 2마리와 암컷 2마리 그리고 이번에 태어난 수컷 새끼 기린까지 총 5마리의 기린을 보유하게 되었다.‘환희’가 출산 징후를 보이자 담당 사육사들은 평소 꾸준히 실시한 긍정적강화훈련을 바탕으로 기린을 보정틀로 유도하여 출산 준비를 완료하였다.‘긍정적강화훈련’은 치료나 관리시 강압과 강제가 아닌 칭찬과 그에 따른 보상으로 동물 스스
[TV서울=김전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9월 16일 양천구에 있는 ‘목동노인복지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행복더하기 봉사’ 활동을 했다.서울병무청의 ‘행복더하기 봉사단’은 올해 3월에 출범한 기관차원의 봉사단체로서, 부서별 윤번제로 복지시설을 방문,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징병검사과에서 주관하여 시설 환경 정비, 위문품 전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한편, ‘목동노인복지문화센터’에는 심신이 미약한 노인분들을 돌보는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병무청 직원들은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상진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무청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헌신의 공직자 가치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김전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6일 동원훈련소집 중간집결지인 서울 노원구청 앞에서 동원예비군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병무청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병무행정 홍보의 날로 지정하고, 병무행정에 관한 안내 등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랑스러운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이날 진행된 행사는 지난 8월 월드컵경기장에 이어서 계속되는 홍보 행사로서 동원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이른 아침에 모인 예비군을 격려하고 병력동원 및 동원훈련에 관련된 예비군들의 궁금증 해소를 돕기 위해 실시했다.또한 출근하는 노원 구민들을 대상으로 병역의무 이행 안내해 병무행정을 홍보하는 시간이었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무홍보의 날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럽도록 지속적인 격려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병역이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병역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정부3.0의 가치를 더욱 잘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김전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김진영 위원장)는 최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대립각을 세우며 철거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신곡수중보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점검했다.위원회는 오는 28일 환경수자원위원회와 공동으로 ‘신곡수중보 미래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앞두고 최근 환경문제와 관련해 철거 논란에 휩싸인 신곡수중보를 15일 제263회 임시회 일정으로 방문해 신곡수중보 가동현황을 점검하고 운영실태에 대해 보고받았다.이날 현장에서 도시안전건설 위원들은 신곡수중보 철거 시 염해가 상류까지 확산될 경우 향후 발생될 환경변화와 한강물을 끌어 쓰는 농민들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한강의 수위 변동에 따른 영향 등에 대해 질의가 이루어 졌으며, 유지와 철거의 문제는 신중하게 선택돼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시는 매년 반복되는 한강의 녹조문제와 관련해 신곡수중보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2013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행했으며, 추가적인 연구에 대해서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 공동연구를 제안한바 있다.신곡수중보는 1988년도 김포대교 하류 지점인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과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 사이에 건설됐으며, 총연장은 1,007
[TV서울=김전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9월 18일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북구립 실버악단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임선명 단장을 비롯해 평균연령 68.6세의 단원 13명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정서 함양, 가족 화합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관람료는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공연시간은 총 90분이다.공연 프로그램은 조항조의 ‘사랑찾아 인생찾아’, 노사연의 ‘만남’, 은방울자매 ‘마포종점’ 비틀즈의 ‘Ob-La-Di, Ob-La-Da’, 비목, 봉숭아 등 귀에 익숙한 추억의 옛 가요와 팝송, 가곡으로 구성했으며 민속예능인 김삼, 벨리댄스그룹 with벨리, 통기타밴드 줌마밴드 통노마 등 초청 공연이 풍성함을 더한다.만60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강북구립 실버악단은 2009년 창단 이래 각종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성취감 고취, 자아실현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노인회관 등에서 음악공연을 꾸준히 펼치며 노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구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은퇴 후 삶을 음악으로 더욱 빛
[TV서울=김전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아시아 문화의 중심’으로 비상한다.구로구는 “아시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제1회 아시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구로구가 아시아 문화 축제를 기획한 배경은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에서 온 아시아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 때문이다. 구로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아시아의 문화를 공유하고 그 에너지를 키워 아시아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축제는 구로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산 5억원을 지원한다.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국내 최초 돔구장으로 10월 개장되는 고척 스카이돔이다. 구로구는 고척 스카이돔이 관내에 위치하고 공연도 가능한 돔구장이라는 점을 활용해 운영 주체인 서울시에 협조를 요청했다.축제의 주제는 ‘음악과 춤으로 하나되는 아시아’다.30일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전야제가 고척돔 내부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전야제에는 한·중·일 전통악과 현대악이 어우러진 오프닝 퍼포먼스, 해외초청 공연, K-POP 무대 등이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31일에는 개막식을
[TV서울=김전일 기자] 황준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새누리당, 강서3)은 9월 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엔디엔뉴스, 서울시티가 주관하는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일꾼에게 수여한다.황 의원은 지방자치에 기여한 공로로 상장과 함께 메달을 수여 받았다.황 의원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하신 분들과 함께 본 상을 수여받아 의미가 크다”며 “시민을 위한 시정활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TV서울=김전일 기자]김우영 은평구청장은 9월 1일 엔디엔뉴스가 주관하고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2015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을 수상했다.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민선5기 취임 이후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지방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됐다.특히, 은평구는 주민참여 행정구현 및 복지 맞춤형서비스 구축,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구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지난 1월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사업’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또한, 다른 구에 비해 기업여건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민간단체 등과 일자리 창출협약, 협동조합 설립 및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등
[TV서울=김전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판매에 부적합한 회수대상 식품을 차단하는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에 설치한다.설치대상은 POS(Point of sale, 판매정보시스템)가 설치된 관내 재래시장, 병원과 관공서 등에 위치한 중·소규모 식품판매점이다.이를 위해 중구는 희망업소 14개소로부터 설치동의서를 받아 8월부터 시비를 들여 설치할 예정이다.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확인한 위해식품에 대한 정보를 각 매장 POS(Point of sale, 판매정보시스템)에 전달하여, 해당 제품 판매를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위해식품이 POS에 스캔되면, 계산대에서 경고창이 뜨면서 판매 중지된다.중구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식품판매업소 15개소에 이미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중·소규모 식품판매점에 확대 설치해 불량식재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TV서울=김전일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국자유총연맹서울시동대문구지회(회장 임원갑)와 협력해 19일 오후 전쟁음식 무료 시식회를 열었다.광복7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서울시동대문구지회 30여명의 회원들이 쑥개떡, 보리건빵, 삶은감자, 꽁보리주먹밥 등 여섯 종류의 음식을 직접 만들고 구민들과 나눠먹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또 한국전쟁 당시 사진도 22점 전시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구민들의 안보의식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전쟁음식 체험전이 모든 것이 풍요로운 요즘 시대에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V서울=김전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9월 5일 면목중학교 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명성에 걸맞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아 ‘국민방송’으로 통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중랑구에서 개최되었을 때도 구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구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이 구민들에게 축제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구민화합과 구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출연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이번 노래자랑은 지난 6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연기됐던 녹화가 재개되는 것으로, 6월에 이미 접수한 신청자 197명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예심은 9월 3일 오후 1시부터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리며,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현장에서 참가 접수도 받는다. 예심에서는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15명을 최종 선발한다.9월 5일 면목중학교에서 개최될 결선 무대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열띤 경연과 초청가수 설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