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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남부고용노동지청, 고용노동이동상담센터 운영

  • 등록 2013.08.09 17:24:00

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임승순)이 8월부터 관내 기업밀집지역인 지식산업센터 등을 방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파악·해소하고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고용노동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10월까지 운영되는 ‘고용노동이동상담센터’와 관련, 지청은 “최근 문래동·양평동·가양동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입주기업 및 근로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입주기업의 72.1%가 1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으로서 고용노동관련 정책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인사노무 전담부서가 없는 등의 사유로 워크넷·채용지원서비스 및 각종 지원금제도 등 고용노동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에 지식산업센터 14개소와 서부트럭터미널을 방문, 상담을 통해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파악·해소하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상담센터에서는 ▲채용지원(워크넷 활용, 채용대행서비스, 중소기업 청년 및 장년인턴제도 ▲각종 지원금제도(고용촉진·고용창출지원,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작업환경개선) ▲두루누리 지원사업(고용보험 및 국민연금 지원) ▲인사노무관리(근로계약, 퇴직금 등 근로기준법) ▲산업안전(클린사업장 등) ▲지자체 중소기업지원(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판로개척지원) 등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의 기업지원정책 및 제도 전반에 관해 기업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관내 지자체(영등포구, 강서구, 양천구) 및 공인노무사협회 등과 공동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우선 현장별 1회씩 운영할 계획이지만 이용자가 많을 경우 운영횟수를 늘리거나 시기를 연장하는 등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임승순 지청장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가 일자리창출이니만큼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해 종합적으로 해결방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동상담센터를 비롯해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에 다가가는 고용노동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동상담센터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부고용노동지청 지역협력팀2639-2372, 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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