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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짝퉁명품 판매업자 무더기 적발

  • 등록 2015.08.03 13:11:43


[TV서울=김전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달부터 지역 내 짝퉁명품 판매업소 기획단속을 통해 유명 브랜드를 도용해 명품제품을 판매한 상표법 위반자 22명을 적발하고 형사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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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단속에는 강남구 특별사법경찰, 서울시 민생경제과, 민간 상표전문가로 꾸려진 합동단속반의 활약이 있었다.

짝퉁명품 판매업소 단속 결과를 보면 대치동
7개소, 도곡동 6개소, 역삼동 3개소, 논현동 2개소, 삼성동 2개소, 압구정동 1개소, 개포동 1개소로 전 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그 심각함을 엿볼 수 있었다.

기획단속에 압수된 위조상품을 보면 액세사리
637, 가방 200, 의류 81, 신발 46, 지갑 43, 시계 18개로 정품 추정시가로 환산하면 1613백만 원 상당이며 총 254, 1025개이다.

상표별로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고야드’, ‘구찌’, ‘보테가 베네타등 유명 고가 브랜드 위조 제품들로, 적발된 영업자 22명에 대해선 상표법위반(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으로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적발된 업소들의 상품 구입 경로를 보면 주로 동대문시장
, 남대문시장, 이태원 등지에서 위조상품을 구입하는 경우, 차량을 이용해 강남지역을 돌아다니는 보따리상에게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와 업주들이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통해 현지에서 위조상품을 1~2개씩 구입해 국내에서 판매한 경우이다.

위조상품 단속에도 불구하고 계속 짝퉁제품이 유통되는 것은 정상제품에 비해 구입가격의
2~3배 마진을 붙여 쉽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는 적발된 업체 외에도 많은 업소들이 음성적으로 위조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뿌리 뽑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위조상품은 품질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국제경쟁력까지 악화시키는 불법 상행위로서, 세계 일류도시 강남에 걸맞은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꾸준한 단속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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