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행정


올해 민방위 교육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

  • 등록 2021.02.02 14:34:59

[TV서울=이현숙 기자] 행정안전부는 2일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올해 전체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상반기에 계획된 민방위 훈련은 취소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과 훈련은 전시·사변·재난 등 민방위 사태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대원(만 20∼40세 남성)과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을 취소했고, 민방위 교육도 상반기에 운영을 중단했다가 하반기부터 온라인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했다.

 

행안부는 민방위 교육이 밀접·밀집·밀폐라는 ‘3밀’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대상은 1∼4년차 145만명, 5년차 이상 198만명이다. 연차와 상관없이 모두 1시간 동안 사이버교육을 받는다.

 

행안부는 민방위 대원들의 원활한 교육 참여를 위해 총 6개월의 기본·보충 교육 기간을 두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대원을 고려해 과제물 작성·제출 방식의 서면교육도 병행한다. 헌혈이나 코로나19 관련 자원봉사에 참여하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연 4차례 실시하는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은 3월과 5월에 계획된 2차례 훈련을 우선 취소하고, 9월과 10월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다수 기관과 인원이 동시에 훈련에 참여해 방역관리가 어려운 점,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 훈련 참여기관의 행정력을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며 “민방위 훈련 대신 민방위 대비태세 점검을 통해 민방위대 편성자원 관리실태와 비상대피시설·민방위경보시설 운영 적절성 등을 살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치

더보기
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