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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올해 민방위 교육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

  • 등록 2021.02.02 14:34:59

[TV서울=이현숙 기자] 행정안전부는 2일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올해 전체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상반기에 계획된 민방위 훈련은 취소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과 훈련은 전시·사변·재난 등 민방위 사태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대원(만 20∼40세 남성)과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을 취소했고, 민방위 교육도 상반기에 운영을 중단했다가 하반기부터 온라인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했다.

 

행안부는 민방위 교육이 밀접·밀집·밀폐라는 ‘3밀’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대상은 1∼4년차 145만명, 5년차 이상 198만명이다. 연차와 상관없이 모두 1시간 동안 사이버교육을 받는다.

 

행안부는 민방위 대원들의 원활한 교육 참여를 위해 총 6개월의 기본·보충 교육 기간을 두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대원을 고려해 과제물 작성·제출 방식의 서면교육도 병행한다. 헌혈이나 코로나19 관련 자원봉사에 참여하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연 4차례 실시하는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은 3월과 5월에 계획된 2차례 훈련을 우선 취소하고, 9월과 10월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다수 기관과 인원이 동시에 훈련에 참여해 방역관리가 어려운 점,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 훈련 참여기관의 행정력을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며 “민방위 훈련 대신 민방위 대비태세 점검을 통해 민방위대 편성자원 관리실태와 비상대피시설·민방위경보시설 운영 적절성 등을 살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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