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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의도종합상가 재건축 봄바람 불어온다

“재건축 준비추진위, 시의회에 청원서 접수”

  • 등록 2021.02.23 16:24:11

 

[TV서울=이천용 기자] 여의도가 서울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3월 서울시는 동여의도 전체에 대해 새로운 도시계획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의도 금융중심지구로 지정하여 도시기본계획(생활권계획) 등 상위계획 실현 및 여의도 도심의 국제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여의도종합상가재건축 준비추진위원회(위원장 홍상기)는 서울시의 움직임에 대해 구분소유자를 대표하는 재건축 준비추진위원들의 서명을 받아 지난 2월 22일 개회한 서울시의회 임시회에 ‘여의도 금융중심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여의도종합상가재건축을 위한 민원반영에 관한 청원서’를 접수했다.

 

재건축 준비추진위원회는 서울시의회로부터 관련청원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심사하도록 2021년 2월 22일 회부했다”는 답신을 받았다.

 

재건축 준비추진위원회는 “2009년 서울시가 여의도금융개발진흥지구로 선정한 후 12년간 해당지역을 방치했고, 특히 2011년 하반기 영등포구청에서 여의도종합상가의 ‘시장폐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여의도금융지구에 대한 도시계획을 입안해 열람공고까지 했지만 서울시장이 바뀌면서 10년간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며 “현재 서울시가 지난 2019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하는 ‘여의도금융지구에 대한 지구단위 계획 수립을 기본구상(안) 용역’에서 여의도종합상가 구분소유자들의 민원사항인 ‘시장기능폐지’와 ‘중심상업지역으로의 종상향’을 반영해 줄 것을 청원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홍상기 위원장은 시의회에 청원서를 접수하며 “‘여의도우체국, 교원공제회, 사학연금 등 인근 건축물들이 재건축을 마무리했음에도 여의도종합상가만이 여전히 노후화된 건축물로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 상태”라며 “서울시의 도심 중 하나이며, 향후 6개 노선의 환승역으로 부상되는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재건축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배우 배두나 주연 日 '린다 린다 린다', 20년만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해경청 "해외도주 코카인 대량 가공 마약사범 국내 송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해양경찰청은 법무부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콜롬비아 국적의 코카인 제조사범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선박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작년 6월 강원도 창고에서 고체 코카인 약 60kg으로 가공해 국내 총책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 60kg은 2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시가로는 1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해경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마약 조직원과 국내 판매책 등 3명을 구속했지만, A씨는 해외로 도주한 정황을 확인하고, 작년 10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했다. 이어 지난 1월 스페인 인터폴을 통해 현지 사법당국이 A씨를 검거하자 법무부는 즉각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의 승인 이후 해양경찰청과 법무부로 구성된 합동 송환팀은 현지로 가서 지난 12일 항공편으로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압송했다. 해경은 송환된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공범 여부와 마약 유통경로를 집중 추적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도 국제공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고 처벌하겠다는 해양경찰의 확고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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