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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관악구, 정호승과 안치환이 함께하는 북 앤드 뮤직 콘서트

  • 등록 2015.10.01 14:47:59



[TV서울=김전일 객원기자] 관악구가 오는
6일 가을밤에 어울리는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관악, 책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책잔치 일환으로 정호승과 안치환의 북 앤드 뮤직(BOOK & MUSIC) 콘서트를 마련했다.

신인 정호승의 시 낭송과 함께 시에 얽힌 에피소드
, 인생이야기를 가요계의 음유시인 안치환의 노래와 함께 들을 수 있는 듀엣 콘서트다.

정호승 시인은
수선화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등 사랑의 기쁨과 이별, 삶의 외로움과 깨달음, 고요한 사색과 서정 등 다양한 작품으로 오랫동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 구가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만든 시가 흐르는 유리벽에는 지난해 정호승 시인의 사랑하면 더 많은 별이 보인다를 게시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에 함께 하는 안치환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등으로 우리네 삶을 이야기하는 노랫말로 많은 이들과 가슴으로 만나는 대표적인 가수다. 특히, 올해 50세가 된 그가 지난 6월 발표한 11집 앨범 타이틀곡 희망을 만드는 사람은 정호승 시인의 시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에서 영감을 얻어 시구에 음악을 덧대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정호승과 안치환의 북 앤드 뮤직(BOOK & MUSIC) 콘서트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6일 구청 강당에서 오후 730부터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한편
, 2011년 시작돼 올해 4회째인 관악책잔치는 주민들이 준비과정부터 참여해 기획, 홍보, 운영 등을 직접 맡는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축제다.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관악구청 광장, 도서관 등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시는 우리들의 지친 삶을 다독이며 또 다른 희망과 위안을 주는 매력을 가졌다시인 정호승이 쓰고 가수 안치환이 부르는 인생이야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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