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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주터키한국문화원, ‘6·25 전쟁 71주년 기념 사진·수집품’ 전시회

  • 등록 2021.05.10 17:49:29

 

 

[TV서울=신예은 기자] 주터키한국문화원은 올해 세번째 전시회인 '6,25 전쟁 71주년 기념 사진 및 수집품' 전시회를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문화원 4층 전시실과 온라인 전시 페이지(www.kkmsergi.com)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터키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4월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이동 봉쇄령이 내려진 상태로 외출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주터키한국문화원은 자체 전시 페이지를 통해 터키 전역의 터키인들에게 평소 볼 수 없었던 6,25 전쟁 기념사진과 수집품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정보와 대한민국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을 너무나 사랑하는 에제 을드름 작가는 10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부산에 있는 유엔 기념 공원에 들른 적이 있다. 에제 을드름 작가는 외국인들에게 유엔 기념 공원을 소개하던 군인으로부터 자신이 터키에서 온 것을 알고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군인을 보낸 터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한 것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아 아버지와 함께 한국전쟁에 관련된 사진과 수집품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에제 을드름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과 터키 양국의 우정에 대해 많은 터키인들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소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에제 을드름 작가는 6,25 전쟁 기념 수집 사진 외에도 대한민국 관광사진을 주제로 문화원에서 주최한 사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적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원 앙카라 학교 사진과 그 당시 발간된 신문들을 비롯해 용맹한 터키 군인과 한국 군인들, 한국전쟁 기념 메달, 우표, 편지 등 83점의 여러 수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6,25 전쟁에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은 수원 팔달문, 환구단, 파고다 공원, 수원 화홍문, 맥아더 장군, 초대 주터키대한민국 대사를 지냈던 정일권 장군 등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박기홍 주터키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한국전쟁 기념사진 및 수집품 전시회를 통해 한국과 터키가 형제 나라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위해 먼 나라까지 오신 터키 한국전쟁참전용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李대통령 취임 첫 업무보고 시작… 기재·농식품·고용부·데이터처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관별 업무보고를 11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데이터처와 그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환율 및 물가 관리 방안과 세제 개편, K-푸드 수출 확대와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산업재해 근절과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안정적 정착 방안 등 부처별 당면 현안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처별 보고가 끝나면 이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평소 국무회의처럼 이 대통령이 자유롭게 질문하며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미진하거나 놓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보고 대상은 19부·5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228개 공공기관과 업무 연관성이 높은 유관기관이다. 업무보고는 세종과 서울, 부산 등에서 열리며 외교·안보 등 일부 영역을 제외하면 전 과정이 생중계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국가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한 걸음이라도 앞당겨야 한다"며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것이 아닌, 전 국민에게 국정 청사진을 투명하게 제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보고를 준비해달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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