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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여자배구 대표팀, VNL 참가 위해 21일 새벽 출국

  • 등록 2021.05.18 11:40:37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을 위해 이탈리아로 떠난다.

 

김수지·김주향·김희진(이상 IBK 기업은행) 등 3명은 FIVB에서 15명 외 추가 선수 합류를 허용하지 않아 대표팀에서 제외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8일 공개한 대표팀 일정에 따르면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과 선수들은 20일 오후 늦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21일 0시 40분 출발 예정인 비행기에 오른다.

 

김연경(흥국생명)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달 24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직후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같은 달 29일에 입국한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현장에 있는 강성형 전 수석코치 등 국내 코치진과 화상회의를 하며 선수들의 상태를 확인했다.

 

라바리니 감독과 마시모 메라시 체력 트레이너, 안드레아 비아시올리 전력분석관은 자가 격리를 마치고 지난 1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세자르 에르난데스 코치와 필리포 마리오티 팀 닥터 겸 방역담당자가 합류할 예정이다.

 

FIVB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전 세계를 돌며 대회를 진행하던 VNL을 이탈리아 리미니 한 곳에서만 치르기로 했다.

 

대표팀은 이탈리아 도착 후 나흘마다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등 엄격한 방역 지침을 따르며, 25일 중국전을 시작으로 6월 20일 네덜란드전까지 예선 15경기를 치른다.

 

 

라바리니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12명 선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구협회는 라바리니 감독의 선택을 돕고자 VNL이 열리는 이탈리아에 선수 18명을 파견할 계획이었으나 FIVB가 정규 선수단 15명 외 추가 인원의 파견을 불허했다.

 

2021 FIVB VNL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명단 - 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연합뉴스

 

스테파노 라바리니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 아시아배구연맹 제공/연합뉴스


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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