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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서울시, ‘서울의 밤, 서울의 빛' 주제로 공공디자인 공모

  • 등록 2021.06.01 13:41:22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밤이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만드는 ‘2021 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2007년 ‘시민과 더불어 만들어 가는 서울’을 위해 시작된 ‘시민 참여형 공공디자인’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시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우수작품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수상작품은 실물로 전시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역에 설치돼 시민이 감상 가능한 참여형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와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눠 모집하며, ‘서울의 야간 관광 콘텐츠’,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의 야간 관광 콘텐츠’는 ‘서울 라이트’와 연계한 포토존, 놀이기구 등 서울의 밤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빛을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은 산책길, 귀갓길, 갓길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어두움으로부터 이웃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44개 작품을 선정해 총 2,500만원의 상금과 서울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출된 디자인은 활용성, 창작성, 조화성, 심미성, 주제 부합성을 기준으로 종합심사를 거쳐 일반부 21점, 학생부 23점이 선정되며, 최종 수장작 발표는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한 작품 중 일부는 추후 DDP에서 열리는 서울 라이트(Seoul Light, DDP 공공의 빛)와 연계해 전시되며, 서울 곳곳에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2020년까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755점의 작품이 실물로 제작돼 박물관, 공원, 광장, 지하철역 등 서울시 공공장소 77개소에 설치됐다.

 

지난해에 선정된 작품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빛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2021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1인당 최대 1점(팀 공모불가)에 한해 제출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고시·공고’ 또는 내 손 안에 서울 홈페이지, ‘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즐겁고 안전한 야간경관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울 시내 곳곳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융위, 석유화학 구조조정 금융지원…"비올때 우산 뺏지 않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석유화학 구조조정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채권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석유화학 기업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산업은행, 기업은행[024110], 수출입은행 등과 함께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석유화학 산업 현황과 사업재편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 지원 원칙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더는 수술을 미룰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스웨덴 말뫼의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으면서 대형 크레인을 1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말뫼의 눈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철저한 자구노력, 고통 분담, 신속한 실행을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석유화학기업에 "자기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사업재편계획 등 원칙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금융권에는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만큼 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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